2016/11/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명서] 구미시는 박정희 기념사업 전면 중단하라 (전 구미시의회의원 김수민) [성명서] 구미시는 박정희 기념사업 전면 중단하라 본인은 6년 전 구미 최초로 박정희 기념사업을 반대했던 공직자였다. 오늘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미시에 다시 촉구한다. 박정희 기념사업을 전면 중단하라. 이 사태의 기원과 책임은 유신독재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다. 40년 묵은 ‘최태민 게이트’다. 사이비목사 최태민의 대한구국선교단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정 없이는 그렇게 활개칠 수 없었다. 박 전 대통령은 기독교계의 민주화운동에 긴장하고 있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즐겨 말하는 ‘반신반인’이 박정희 통치스타일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그것은 매우 적확한 표현이다. 박정희의 ‘조국 근대화’는 실패했다. 사교집단의 부상을 초래한 통치자가 어딜 봐서 근대적인가. 민주화와 산업화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