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 진미동 시의원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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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수민

치안 등한시하는 ‘보수’ 세력들을 보았다 (시사IN)

파출소 증설 청원운동 과정에서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안전임을 깨달았다. 이것은 진보 진영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  김수민 (구미시의회 의원·녹색당+)

 

 

2011년 8월 어느 행사장에서 한 학부모가 다가와 질문을 던졌다. “파출소를 신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지방자치단체의 업무가 아니긴 하나, 나는 이를 선거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그러잖아도 내가 주최하는 <원룸 생활 개선 주민토론회>가 얼마 뒤 잡혀 있었다. 가장 중요한 주제였던 치안에 대해 이렇게 결론이 모아졌다. 첫째, 범죄 예방이 중요한데 폐회로TV(CCTV) 설치 등은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둘째, 치안은 복지나 문화와 함께 나아지는 것이므로 당장의 획기적인 해결책은 없다. 셋째, 그래도 어쨌거나 우리 동네 실정상 파출소가 하나 더 있어야 한다.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구역의 학부모들, 지역의 자율방범대와 시민단체, 그리고 애로사항 많은 일선 경찰관들을 면담하면서 파출소 증설이 필수불가결한 일임을 재확인하고, 관련 법률과 전례를 검토하며 청원서 양식을 만들었다. 한편으로는 점점 더 의문이 커져갔다. 지역 국회의원은 재임 기간이 8년에 이르도록 무엇을 했나? 지역 유지들도 이 과제를 숙원사업으로 다루지 않았다.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심지어 청원운동을 시작할 때도 “파출소 신설? 택도 없다 카던데” “기관장들 다 모셔서 추진위부터 꾸려서 와요” 같은 냉소주의와 관료주의에 직면했다. 화가 난 나는 그날로 합의된 주민들끼리 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다.

기초적인 치안마저 외면하는 보수


 

 

 
ⓒ경찰청 제공
2012년 9월28일 김기용 경찰청장(오른쪽 앞)이 서울역파출소를 방문했다.

 

마침 겨울이 다가와 거리 서명을 두 차례밖에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진미동 자율방범대원들과 천생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내가 발품을 팔아 알음알음 받아온 서명은 본격적으로 청원운동을 공언하기도 전에 3700명에 달했다. 목표인 1만명을 채울 수 있는 토대였고, 뒤로 물러나 있던 주민을 설득할 근거였다. 설명을 듣고 이의를 제기하는 주민은 거의 없었다. “김 의원이 아이템 잘 잡았다”라는 소리도 들었다. 봄에는 총선 후보자들에게 정책 제안도 했다. 3명이 수용 의사를 밝혔고 그중 야권 단일후보는 공보물을 통해 공약했다. 결과는 응답 안 한 후보가 당선됐지만 주요 의제로 올리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

그런데 그즈음 최종 성사가 성큼 다가왔다. 동네 여론도 여론이거니와 경찰 내부에서의 건의가 크게 작용하면서 파출소 증설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계속 서명을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 홀가분한 동시에, 청원을 제출하고 나서 정부의 ‘수리’ 답변을 듣는 짜릿함을 경험하지 못해 아쉬웠다. 사실 과제가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다. 공무원 정원이 강고히 묶인 탓에 우리 동네를 담당하는 경찰 인력이 늘어나는 건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참여 주민들이 얻은 자신감은 만만치 않았다. 의원의 권한 범위를 떠나 풀뿌리운동가의 심정으로 함께 나선 나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돌아보면 그 전에도 그랬다. 주민들은 어떠한 원내 활동보다 단수 피해 시민소송단 모집이나 경상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 주민발의운동 같은 일에 더 크게 호응했고 내 보람도 그때 더 컸다.

파출소 증설 청원운동 과정에서 나는 현재의 시대정신이 ‘안전’임을 깨닫기도 했다. 만성적 경제위기와 만연한 폭력 속에서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바로 ‘안전’이었다. ‘보편적 복지’도 그러한 맥락에 포함되어 있으며, 무상급식 때문에 학교 안전을 위한 예산이 줄어든다고 호도했던 자들도 이 점에 발 디뎠을 것이다. ‘안전’은 보수적 가치일까? 글쎄. 나는 파출소 증설처럼 기초적인 대책마저 등한시하는 ‘보수 세력’을 보았고, 절대 다수의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는 ‘선진 주민’ 또한 겪었다. 로컬 푸드, 도시 농업, 공동 육아, 탈핵, 비정규직 차별 폐지, 의료 공공성 강화 등을 곱씹어보라. 장담하건대 ‘안전’은 위기의 진보 진영에게 주어진 돌파구가 될 것이다.

Posted by 김수민
지난해 4월 저는 시정질문 주제 가운데 하나로
인동도시숲의 테마구역 조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것은 '걷고 싶은 특화거리' 사업이 되어
2012년 예산 2억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사업계획안이 나와서
몇가지 사진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 인동도시숲에 이런 가벽은 없는데...맞습니다. 합성사진입니다.^^ 동네의 여러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텔링' 가벽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인동3.1운동은 우리 동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적 역사적 자산이지요.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설치될 것입니다.

인동도서관 네거리 정류장. 이 역시 합성사진인데, 와이파이존입니다. 날이 풀리면 인동도시숲 벤치나 버스 베이에 앉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분이 늘겠지요. 이제 와이파이로 접속하세요~

와이파이존은 반경 4km에 걸쳐 깔릴 것이고, 인동도시숲에는 3개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김수민

구미YMCA(이사장 전대환) 아동청소년지원센터(마을과 아이들)는 지난 7월 13일 수요일 오후 5시, 인동지역(황상동․인의동, 진평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아동․청소년안전지도』제작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진행된 결과보고회는『아동․청소년안전지도』제작단으로 참여한 지역의 청소년들(인동중, 진평중)과 지도제작에 도움을 준 전문위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구미YMCA 사무총장의 인사말과 김수민 구미시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아동․청소년안전지도』의 제작 경과보고와 지도제작 단원들의 조사활동 결과발표,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작단원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동․청소년안전지도』제작 및 조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제작된 지도가 지역의 청소년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식 구미YMCA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조사활동을 펼친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 활동을 시작으로 인동지역뿐만 아니라 구미 전지역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작된『아동․청소년안전지도』는 관내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위험지역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아동․청소년안전지도』란?

아동청소년들의 등하교길, 주로 다니는 거리 등을 기준으로 지역에서 폭력 및 금품절취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한 곳,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 범죄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큰 장소, 빈집 등 지역 내 사각지대와 청소년유해환경지역, 방범용 CCTV설치장소, 경찰서, 공공기관, 아동지킴이집 등 범죄예방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등을 조사한 내용을 지도에 표시하여 유해한 지역을 미리 피하거나, 위기 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된 지도입니다.

Posted by 김수민

강동문화회관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주말 경북문화신문 인터넷판에 게재된 구미경실련의 <읍▪면▪동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 발굴 탐사활동>의 ‘인동-진미동’ 편해당 지역의 주민이자 지방의원으로서 유심히 읽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본 의원의 정책과 상통하는 사안도 있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내용이 많았다. 특히 ▷인동지역 복지 네트워크 만들기 ▷인동 우체국 뒤편 국유지 시설주차장 용도변경, 공영 주차장 활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며, 즉각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고 있다.


지금은 일단, 신속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안들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것은 ▷강동문화 복지회관 입지 변경 주문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대비, 인동 도서관 뒤편 주차장에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시설 ▷3▪1운동 기념 공원 조성, 전단계인 기념탑 혹은 기념동상 건립 등이다.



강동문화회관, 접근성 문제 해법 없음을 인정하고 

대안 제시 및 주민의견 재수렴 거쳐 입지변경해야


고백하자면 그동안 강동종합문화복지회관 입지 문제로 인한 고민이 매우 심했다. 접근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만들 수가 없다. 입지로 선정되어 있는 인동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근의 구평동 산18번지는 구미경실련이 지적한대로 칠곡에 가까운 구미시 외곽지대이다. 다른 시설도 아닌 ‘문화회관’을 세울 만한 장소가 아니다.


시 당국에서 흘러나오는 반론은 어이없음을 넘어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부근 구평동이나 칠곡 지역에 택지 개발이 되면 이용객이 많다”는 것이다. 택지 개발이 어떻게 될지도 미지수지만, 되기만 하면 마치 땅이 쭈그러들어 문화회관이 마치 강동지역의 중심에 서는 듯 설명하고 있다. 그야말로 화살부터 쏘고 과녁을 그리는 격이다. 이런 태도는 오히려 본 의원으로 하여금 “대중교통 활성화 등으로 접근성 문제 해결”이나 “야외공연 기능 등 분산 배치”가 아니라, “입지를 원점에서 재검토”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들었다.


구미경실련의 입지 재선정 요구를 환영하면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 두가지를 지목한다. 첫째, 토지보상을 한 구평동 산18번지 일대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둘째, 문화회관이 들어설 만한 또다른 입지가 있다면, 그곳에 건립될 문화회관의 규모와 성격은 어떻게 되는가? 입지의 단점 때문에 문화회관 건립이 늦춰지거나 아예 무산될까봐 불안해하는 주민 일각을 안심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에 민관이 다시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특히 그동안 논의에서 소외된 계층의 참여를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 왜 하필 구평동 산18번지인지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기에 짓는지조차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 그들은 주로 중년층보다 소·청·장년층에, 남성보다 여성에,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 쪽에 포진되어 있다. 무엇보다 문화예술 종사자나 동호인들의 의견은 제대로 반영된 적 없이, 그저 ‘시설 하나 지으면 좋은 일’이라는 시각이 팽배해 있음을 확인할 때도 많다.


수많은 주민들이 청원을 제기하고 그것이 수용된 직후의 시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랜 고심 끝에 본 의원의 현 입장은 “구평동 산18번지, 적어도 거긴 아니다”이다. 이것이 적절한지 아닌지 주민들과 토의해보고 싶다. 행정 당국도 자신감이 있다면 그래야 한다.  


  

인동도서관 뒤는 주차 문제, 쉼터 기능 약화 우려 

청소년문화시설 건립은 청소년 대상 여론조사가 필수


인동 지역 청소년문화시설 건립에 관한 경실련의 원론에 동의한다. 경실련은 또 진평동 소재 시립도서관 인동분관 뒤 주차장을 건립 장소로 지목했다. 주말이면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출입하므로, 이 부근에 건립하면 접근성이나 이용도 측면에서는 하자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지난 선거 기간 이와 같은 구미경실련의 제안을 이미 읽었음에도 수용하기가 힘든 이유가 있었다.


첫째, 경실련이 입지로 제안한 주차장은 텅 빈 공간이 아니다.(사진 위) 둘째, 주차장에 건립될 경우 공원(사진 아래)이 건물 두개와 산에 가로막혀 쉼터 기능의 약화가 우려된다. (참고로 이 사진은 6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경 촬영한 것이다.)


 


우선은 인동지역 청소년문화시설 자체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주민의 힘을 모을 때이고, 논의되는 입지는 다양할수록 좋다. 첫 번째 과정은 강동문화회관의 사례를 따르면 좋고, 두 번째 과정은 강동문화회관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선결 조건 역시 자명하다. 인동 지역 청소년들을 상대로 시설의 특성과 위치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그들을 건립 사업의 주인공으로 모시는 것이다.


선산읍 노상리의 청소년 수련시설들을 상기하자. 국비를 따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청소년수련관’이 건설되었으나, 청소년들이 먼 거리를 오가며 이용한다는 보장이 없어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수련관의 특성상 숙박시설이 없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갖춘 특성화시설을 수련관 바로 옆에 또 짓는 웃지 못할 사태가 연출되었다. 수련원이나 야영장, 유스호스텔이 아닌 이상 청소년수련시설은 생활권에 지어져야 한다. 그리고 가장 관련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입지 선정에 참여해야만 한다.



현 인동주민센터 부지 매각과 연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3.1운동기념은 이내성 선생 조명 등 ‘스토리 텔링’과 함께 

    

경실련의 언급대로 3.1운동기념광장(공원)은 대표적인 주민숙원사업이고, 현재 태극기가 걸린 장소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부지매입 때문에 조속히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 인동동주민센터 부지 매각비 일부로 사업예산을 충당하는 데는 반대한다. 경실련에서도 주지하고 있겠지만, 인동에서는 어떤 사업이든 부지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데, 기존 계획대로 인동동주민센터 현 부지를 매각해버리는 것은 경솔한 행위일 수 있다. 때문에 본 의원은 부지매각을 다시 신중히 검토하거나 철회하고 공공적 이용방안을 강구하자고 주장한다. 5대 시의회에서 통과한 사안이라서 6대에서 승인해야 한다는 일부의 반론은 폐쇄적 논증이며 행정편의주의에 불과하다.  


또한 인동3.1운동 기념사업 역시 다른 사례들처럼 ‘시설 중심’으로만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3.1문화제를 개최하지만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은 지역사회에 알려져 있지 않다. 가령, 오늘날 옥계 지역의 독립운동가 장진홍 선생은 재조명되고 있지만, 그를 독립운동으로 이끈 동지인 진평동 태생 이내성 선생은 여전히 무명에 가깝다.


지역 독립운동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구미경실련과 경북문화신문에 이내성 선생 기념사업을 하자는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이내성 선생은 매형인 이영식 선생, 진평교회(현 강동교회) 이상백 목사와 함께 3.1운동을 모의·주도했다. 3.1운동 참여자 가운데 이후 행보가 가장 뚜렷한 인물도 그다. 코민테른에 가입해가며 폭탄테러투쟁을 펼친 이내성 선생은 일경의 추적을 받다가 자결했다.


강동교회나 만세운동 장소(진평동 산8-2번지)에서 가까운 진평동 543번지(무지개 어린이집 부근)가 이내성 선생의 생가터이며, 그 바로 옆이 이상백 목사의 생가터다(사진 참고). 지금은 원룸밀집구역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알려 동네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성도 더 높다. 이곳과 인동도시숲 등지에 동판, 안내 표지를 설치하는 단기적 소규모 사업부터 본 의원과 진미동사무소가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시민단체, 향토사학자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동참해 ‘스토리 텔링’ 작업을 벌이는 것은 기념광장 조성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동동, 진미동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구미경실련의 다양한 정책제안에 감사드린다. 인동, 진미 지역은 노동자, 청년의 밀집 지역이면서, 영유아와 젊은 부모의 수도, 긴급한 복지서비스가 절실한 계층도 많다. 동네단위의 방안 뿐만 아니라 앞으로 구미경실련이 개척할 구미시 차원의 복지, 교육, 보육, 사회경제 분야의 정책대안들이 인동동, 진미동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하리라고 기대한다.   

Posted by 김수민

아동청소년안전지도제작단. 앞줄 두분은 대학YMCA활동가, 뒷줄 네분은 진평중학교 학생



5월 28일이 무슨 날이신지 아십니까?
이런, 제목에 써 버렸군요. '세계 놀이의 날'입니다.

이날을 맞이해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구미YMCA-구평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주최로
'평화놀이축제'가 열렸습니다.

육아 OX퀴즈


진각종에서 개최하는 경로잔치를 1년만에 맞이하여
여러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날이기도 하였는데,
이 축제에도 참석하느라, 헐레벌떡 자전거를 타고 황상동에서 구평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르신과 어린이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려면 기동력도 좋아야 합니다. 하하.

도착하니 여러 부스들이 마련돼 있더군요.
무기 장난감을 책으로 바꿔주는 평화주의적인 부스도 있고,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에서 마련하신 부스도 있었고요.



 

뽀통령을.. 믿쉡니까?!?


그러나 이 부스들을 두루두루 즐길 여유도 없이 다시 진평동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주최측은 YMCA로 같았습니다만, 이번에 만날 분들은 청소년들.

인동중, 진평중 학생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 구역 저 구역의 안전을 점검하여 지도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발로 뛰는 날은 5월 28일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입니다.

진평중학교앞에서 학생들과 함께 출발해 진평동에서 구평동에 이르는 일대를 누볐습니다.

휴, 학생들이 산만하시더군요.^-^ 그래서 대학생 활동가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야 자주 겪는 일이 아니라 같이 농담하고 장난하면서 시간을 함께했지만 말입니다.  

저도 진평동에 살고 있고, 문제들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살지만,
이날 또 한번 우리마을이 겪고 앓는 것들을 다시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동네 탐사가 지도로 완성되고 나면,
저한테는 무겁고도 기꺼운 숙제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지도에는 어디에 가로등이 필요하고,
청소년유해업소는 어느 쪽에 얼마가 있는지 등이
표기될 것입니다.


참, 이날은 오랫만에 반가운 이를 만났습니다.

 



작년 선거에서 썼던 자전거와 색채만 다른 자전거를 만났습니다.
'위너스 바이크'라고, 같은 종류의 자전거입니다.
속도 많이 썩인 애물단지였지만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선명하게 드러내게 했던
애마이기도 합니다.

어느덧 선거도 1년이 지났네요.

작년처럼 이날,
얼굴이 익었습니다.
Posted by 김수민

김수민 구미시의원입니다.
8일 단수를 맞이한 이후 어느새 사흘째, 아니 이제 나흘째가 되었습니다.




10일 23시경 황상동 2주공 앞. 소방차가 실어온 물을 받기 위해 줄지어선 주민들



이 사흘째라는 말이 '석가탄신일'을 압도하는 말이었습니다.
불교 신자지만 사찰 방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저녁 천룡산 산사 음악회 방문 일정도 취소하였습니다.
방범활동을 하면서 진평동 상황을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원룸 골목에서 '4대강사업'을 욕하는 분들,
인의주공 측면에 지하수를 받으러 늘어서 있는 줄...
밤과 새벽이 어찌 지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0일 오후, 구미시 각 급수 및 단수 상황



오늘 오전 인의동, 진평동 쪽에 물이 다시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
진미동사무소를 들렀습니다. 직원 분들이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습니다.
4대강사업을 벌인 국가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욕먹고 고생하는 것은 대부분 일선 공무원들 몫이었습니다.
 '직장 상사' 잘못 만나 이게 무슨 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
진평동 상황이 나경어린이집 일대 이외 90퍼센트 급수가 되고 나서
구평동 일대를 돌았습니다.
구평동 쪽은 이틀째 날에도 순회하면서 삼삼오오 이야기하시는 주민 분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인동동사무소 일대는 바로 뽑아올리는 수돗물이 덕택에 단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을 받으러 오신 주민들.



그후 방문한 인동동사무소에서도 직원들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항의전화를 하신 주민 분이 직접 찾아오셔서 뵙기도 하셨습니다.
그분은 둘째가 태어난지 열흘밖에 되지 않았다며 '내가 없으면 누가 가족 물을 뜨겠냐'면서 울분을 쏟아내셨고,
"나는 이제 물은 대충 확보했다. 그러나 할머님들은 어떡하라는 것인가"라며 이웃걱정을 표하셨습니다.
정말 죄송한 일입니다.
동장님은 피곤이 겹치셔이신지 어제 빠진 이를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황상동 주공과 화진금봉아파트 쪽은 지대가 높아 단수 상태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밤에 이쪽을 방문하였습니다.
소방차가 들러 물을 배급하고 있었지만 물이 끊겨도 사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오긴 오냐?" "언제냐?"고 묻는 주민과 "언제일지는 모른다" "다시 와야지요" 답하는 소방관.
모두가 속이 탑니다.



비는 또 어찌나 내리던지요.
가뭄도 아닌데 웬 물난리입니까.
요즘 빗물이용시설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주민 분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니 의견이 모아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비상 대비 급수 시설'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민방위 급수시설이지요.
구미시 전체가 보유한 민방위 급수시설이 26개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상동은 고지대임에도 불구 비상급수시설을 갖추지 못해
현재 이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의 책임이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집단소송입니다. 상대는? 국가입니다.
구미시장과 일부 정치권, 상공인들이 수자원공사에 배상 책임을 묻겠다지만,
궁극적으로 4대강공사 자체에 대해 따지고 반대하지 않으면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미 정치인들은 이제 4대강공사에 대한 입장을
이 사태를 계기로 분명히 답해야 합니다.

상태가 이런 데도 아직 4대강공사를 찬성하십니까?
답변하십시오!
지금 사태가 사태인 만큼 계속 지역구 안에 머물러 있지만
이제 다른 시의원들을 만나게 되면 저는 정면으로 여쭐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비는 오는데, 물은 나오지 않고. 빗물이용시설 대중화를 자꾸만 떠올립니다. 하다못해 화장실 용수라도 쓸 수 있도록.


새벽 시간, 퇴근하여 이 글을 씁니다.
주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대략 이렇습니다.

1.
한시적인 사태가 아니라 구멍난 국책사업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얼마 안 가 복구하고 수습할 수 있다는 그런 장담 못 드리겠습니다.
언제까지 해결될 것,이라는 소식은, 설령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믿지 마십시오.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비가 오면 빗물이라도 받아 급한대로 화장실 용수로라도 쓰셔야 합니다.
이웃과 항상 상의하고 나름의 시스템을 구축하셔야 합니다.
또한 동사무소로 문의하시는 건 좋은데 항의를 하셔도 크게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동사무소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 비상용 물을 실어나르는 소방차 등도 넉넉하진 못합니다.

010-3811-6810 김수민 시의원, 저에게 연락주십시오. 저 역시 비상근무상황입니다.

2.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책사업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시에서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데,
공사가 문제는 문제인데 그냥 수자원공사가 아니라 4대강'공사'가 문제입니다.
국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힘이 필요합니다.

3.
오늘 여기저기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니 분노와 짜증만큼이나
우스개 혹은 웃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항의해도 풀리지 않는 것은 웃음으로 풀고
웃어보아도 남는 것은 그만큼 항의합시다.

지금 이 도시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욕심으로 풀 수는 없으며,
또한 자포자기할 수도 없습니다.

개인으로서의 용기와 당당함
그리고 이웃으로서의 배려와 화합이 필요합니다.

이겨냅시다.
Posted by 김수민

진평경로당과 그 일대를 이른바 '진평동 본동'이라고도 합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오래전에 그리 불렸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진평동 본동에서 인의주공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향으로 오는 길은 멉니다.

인동도서관을 빙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도의 진분홍색 참고)

 

물론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지도에도 도로가 표기되어있는 나경어린이집 뒷편 길과

인의예림아파트 쪽의 밭길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어설픈 돌계단으로 된 길을 감수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지도의 노란색 길 참고)

  

 

 

 

 

옛날에는 길이 마련되어 있었고 농기계가 다니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도시계획 과정에서 오히려 불편사항이 초래된 것이지요.

 

제가 이 일대를 자주 둘러보니  

걸어서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부근의 주민들께 문의해도 "꽤 많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인의주공 뒷산에 오르면서 이 길을 쓰시는 분도 많고,

심지어 아침 출근길에 자전거를 둘러매고

오르내리시는 분도 계시다는군요.,

 

이 길 일대의 지주 분께서도 양쪽의 소통을 위해 길을 내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신 적 있습니다.

(지도의 빨간색 참고)

 

길이 어떤 길이 될지 자세한 것은 향후에 결정되겠지만

일단 첫단계로 옹벽의 일부(지도 검은색 참고)부터 뚫어서 밭길을 돌아서 가는 거리를

절약해봄직합니다.

 

몇몇 주민들과 한 지주 분은 저에게도 건의를 주셨고

예전부터 담당 부서에도 민원을 넣으셨다고 합니다.

 

관련 부서와 문의 결과 옹벽을 뚫는 계획은 잡혀 있다고 합니다.

공사가 착수할 때 부서에서 제게 연락을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진평동 도시계획의 결과물에는 비합리적인 구석이 많습니다.

개발과정에서 다친 마을을 치유하는 것이 저와 주민들의 일입니다.

Posted by 김수민
TAG 진평동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 시민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를 듣고 난 후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을 읽었습니다.




기발라 (2010-11-26 14:32:40)
 
그냥 쓸때는 흘려보내는 물이라 신경을 못쓰고 살았습니다...요근래에 심해진거 같은데요.
전항상 빨래를 물을 받아놓고 다시 한번 헹구는데요...하얀 빨래통에 물을 받아놓고 보니 물이 완전히 누렇습니다.. 그래서 정수기 물과 비교해 봤는데도 확실히 틀리더군요. 정수기 물은 필터가 있기에 다 제거가 되엉서 맑은 물이 나오는데  여태 그물을 먹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찝찝하고 어쩔수없이 세탁을 해서 옷을 입지만 여간 기분이 더러운게 아니네요... 시청 정수과에 문의해보니 저와 같은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무슨 조사를 이렇게 느려터지게 한답니까>???? 자기들이 그물로 생활을 해보라고 하십시요.!!
더러운물을 쓰고있다고 수도값 깍아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확실하게 조사해서 조치좀 취해주시죠!!
혹시 4대강 사업때문에 그러는 건지... 여기저기 인터넷에 글을 올려야 조치가 빨라지려나 .....생각이 드네요


진평도 흙탕물?
작성자: 김xx (2010-11-26 20:02:34) 조회: 37 추천: 2
지금 장난 합니까?

물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전화하니

상수도 공사?때문인지  침전물이 생겼다는 상하수도 사업소의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일단 업무상 실수인지 진짜 공사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어도 일단 흙탕물이 흘러 들어갔음

그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공지를 하고 주의 사항을 이야기 해줘야 되는것 아닌가요?

애기도 씻기는 물인데 너무 한거 아닌가요?

뭣도 모르고 계속 사용 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쉬 쉬 하면서 처리할려는 자태가 정말 어이없네요


물색깔왜이래요
작성자: x미x (2010-11-26 22:34:55) 조회: 37 추천: 3
얼마전부터 물색깔이 누래요 흙탕물같은데 어떻게 된거에요?
도대체가... 애기도 씻겨야하는데 어떻해요 이물 먹어도 되긴합니까

진미동 흙탕물건으로 전일 현장에 나가있는 사람 보내준다고 하드만 역시 공무원님들?
작성자: lplcoolboy(xxx) 쪽지보내기 (2010-11-27 07:28:35) 조회: 49 추천: 3
어제 수질 담당부서에 "지금 흙탕물 나온다,우리아들 씻기고 먹여도되나?"라고 물어보니
전화번호랑 주소 가르쳐주시면 찾아와서 확인해보겠다고 하시드만...
미천한 지역민이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온다면서요 ~ 물꼬라지보니 열받아서 원~
사전에 공지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정확하게 공지하세요
언제 어떻게 뭐가 유입됐고 수돗물 시료채취 결과
그리고 생수 사다 먹는 미천한 지역민들 보상 문제 등등등 .,.,..
철밥통 깨지는 못하더라고 찌그러뜨려 볼랍니다 ~

진평동 수돗물이 완전 흙탕물인가 압니까!!!!!!!!!!!!!!!!
작성자: 이xx (2010-11-29 15:45:33) 조회: 30 추천: 1
오늘 도저히 못참겠네요

벌써 한달 정도 다돼가는데 아직도 이유를 모른다니

당신들이 흙탕물로 씻고 빨고 해보쇼!!!!!!

머하는거요 !!!!!!!!!!!!!!!!!!!!!!!!!!!!!!!!!!!!!!!!!!!!!!!!!!!!



당국에서 탁도를 측정해 갔지만 여전히 누런 편이라고 합니다.
제보하신 시민 분께 촬영자료를 보내주실 수 없느냐고 여쭈었더니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혹시나, 해서 싱크대 물을 틀어보니 이게 왠걸

인의동 제 사무실에서도 나오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물이...


수도에서 곧바로 보리차가 나옵니다 ㅎㅎ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 시각 현장에 출동한 민원처리자들이 어떻게 수습을 했는지
탁도를 재측정한 결과는 어떤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Posted by 김수민

지난 6월 8일, 원룸 사이 쓰레기장처럼 방치되어 있던 공한지가 진미동 새마을협의회와 희망근로자, 동사무소의 노력으로 고구마밭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오늘 오전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순따기를 한 직후쯤 저는 새마을협의회 분들에게 "캘 때는 반드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나연 진미동 새마을부녀회장님께 연락을 받고
제일교회 부근 진평동 152-2번지로 나섰습니다.

이나연 진미동 새마을부녀회장님


현장에서는 이미 새마을협의회와 공공근로자 분들, 그리고 진미동사무소의 이창수 계장님과 송홍경 씨가 수고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장갑낀 손에 호미를 들고 거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파대다가 호미에 고구마가 긁히기 일쑤였습니다. 이왕 캐는 거 이쁘게 캐야겠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파려니 팔에 힘이 더 들어가고, 조심하다 보니 호미보다 손에 의지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땅이 그다지 부드럽지는 않더군요.


돌도 많은 땅이었습니다. 돌에 막혀서인지 적당한 크기에서 딱 멈춘 고구마도 많았지만, 그래도 크기는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왕, 상, 중, 하, 자색 고구마로 나누어 10kg씩 상자에 담고 나서 일이 끝났습니다. 그무렵 동네를 지나던 어느 여자 분 셋이 고구마를 구입하시기도 했습니다.

고구마 새참


일 마무리를 앞두고 고구마를 삶으러 간 일행이 돌아오셨습니다. 새참으로 입에 넣은 고구마는 일품~
한편 자색 고구마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편"이었습니다. 자색부터 먹고 일반 고구마를 먹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그러나 자색 고구마는 한눈에도 섬유질이 많아 보였고, 여러 요리에서 색깔과 질감을 이용한 좋은 재료로 쓰일 수 있을 듯합니다.

수확량은 54박스. 과연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계셨다지만, 양호한 결과였습니다. 고구마를 어떻게 배분하고 판매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신다고 하네요.


지금 쓰레기로 인한 주거환경 불량은 구미가 당면한 최대의 문제입니다. 저도 뾰족한 해법 없이 골머리를 썩히다 보니, 다른 지역에 가도 길거리에 쓰레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쓰레기 대책의 한 방면인 공한지 활용. 고구마밭 이외에도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심기에서 수확까지, 참여하신 주민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