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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한 중소기업 사업장을 방문하다

어제 구미공단의 한 중소기업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노동시간단축, 직원 교육, 사기 진작을 모범적으로 하는 사업장이라 하더군요.

그런데 더이상 진도를 나가기에는 좀 벅차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죠.
사내에서 뜻을 조율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고, 역시나 대기업의 횡포가 큰 외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은 동반성장위에서 악수하고 방침이 발표되기가 무색하게
대기업이 납품단가를 후려친다며 불만을 토로하셨습니다.
 
언제까지 정치권은 대자본에 질질 끌려 다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