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사랑방에서 노동자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영세자영업자나 여러 경제적 피해자들,

또 청소년상담, 교육상담 등을 진행할 것입니다.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오늘 乙상담실에서는 두 분의 노동자를 만났습니다.
(인의동 667-13 1층 풀뿌리사랑방)

1. 건설노동자. 체불된 것이 있어서 업체에게 압류를 걸어놨는데,
관급공사를 따내려는 업체가 일단 풀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있답니다.(우리 쪽이 甲?)

그 4백만원을 주기 싫어서...? 당연히 안 풀어주기로 했는데,
문제는 그 돈을 언제 줄지? 순간적으로 추심업자로 변신할 뻔했습니다. ㅎ

내담자 분과 업자가 주고 받은 카톡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장님.... (새누리당의 "도와주십시오" 느낌이 남)"
"난 사장이 아니라 노동자요."

 

2.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상세한 사정은 여기 공개할 수 없지만, 겪으시는 일이 아우,
'전형적'으로 '후진적'이군요. "밀어내기"였습니다.
이분이 송곳이 되시도록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만화 <송곳>의 한 장면입니다.

 

 

Posted by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