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구미 임수동 열병합발전소 계획에 대해 구미 임수동 RPF 열병합발전소. LG CNS측이 입지변경 등 재검토에 들어간다는 보도가 나오네요. 성명서를 어제 작성해 오늘 아침에 맞춰 예약전송해두었는데 오비이락이 됐습니다. 물론, 끝난 일은 아닙니다. [녹색당 구미당원모임 성명서] LG CNS의 구미 열병합발전소 계획, 사용연료 변경·입지 재검토해야 한다 예정지인 임수동은 공단지대일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 학교 포함 내포신도시 사례 참고해야... 환경부도 “LNG 사용” 권고 RPF는 오염물질 많이 배출하며 불완전연소, 운전 장애 유발 공단내 발전 의미 있으나 위치와 연료가 불안하면 무의미 충남의 태스크포스팀처럼 이해당사자 토론 테이블 마련해야 열병합발전소 자체가 반대 대상일 리는 없다. 그러나 LG CNS가 구미에 설립하려는 열병합발전소는 찬성 .. 더보기
4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지역주의가 아닌 양당제 때문 낙선 후 주민 분들 사이에서 나오는 평가중에 제가 가장 경계하는 것이 지역주의론입니다. 저희 선거구 당선된 3명 새누리당 후보들의 지지율 총합은 57%으로 4년 전보다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단 이 정도면 수치상으로도 아주 강고한 일당독주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이 57%가 강한 동질감으로 엮여 있지 않다는 근거를 풀뿌리에서 경험적으로 찾기는 쉽습니다. 예전 같으면 (저보다) 득표력 있는 진보 성향 후보도 ... 선거운동을 하면서 면전에서 온갖 벽, 특히 색깔론 등에 부딪히는데 이번 선거나 지난 선거나 저는 그러한 현상을 별로 겪지 않았습니다. 제가 오히려 문제의식을 가지는 부분은 4년간 풀뿌리활동이 전무했던 새누리당 1-가번 후보와 새정치연합 2번 후보가 각각 압도적 1위를 하고 선전한 데서 비롯됩니다. .. 더보기
낙선 소감 김수민입니다. 4년동안 크나큰 영광을 누렸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경북에서 가장 선진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시도와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비정규직 권리보호 조례와 장애인휠체어수리 지원 조례 제정 등이 있었습니다. 낙동강변 난개발을 시민의 힘과 더불어 막아냈고 청소민영화를 둘러싸고 힘겨루기나마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아내지 못한 것들에 사정없이 밀려왔습니다. 인동주민센터, 산으로 가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신동 송전철탑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청년 노동자가 과로로 쓰러져 숨지는 것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불산사태를, 단수사고를, 우리 동네에서 속출하는 죽음들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그 속에서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대 양당의 압력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보는 .. 더보기
집집마다 들어가는 김수민 본공보물 여기에도! 인동동, 진미동 시의원 후보자들 모두의 신상, 재산, 병역, 전과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 더보기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보고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미시 역사상 최초의 혁신 성향 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지난 4년여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단수사고와 불산사태 등 전국에 알려진 큰 사건도 있었고, 그때마다 현장에서 뛰느라, TV와 라디오에 출연해 알리느라 정신없던 기억이 납니다. 주민들의 성원 덕분으로 제 스스로 기대했던 것 이상의 일들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조례안 대표발의 최다, 출석률 최고, 청원소개 최다, 시정질문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수시로 주민들과 서명운동도 벌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속상한 일들에 잠 못 이루기도 했고, 의원직을 두 번이나 걸어가며 싸우기도 했습니다. 지방의원의 주임무가 개발공약 남발이나 행사 때 얼굴 비치기라고 생각하는 일부 시선에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보기
벽보 더보기
구미 녹색당의 '구미 4박자 녹색경제론' 발표 구미 녹색당과 김수민 예비후보, 발표 태양광 산업 진흥, 노동권 옴부즈만 배치, 골목상권 지역화폐 도입,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기금 설치 등 16가지 제안 15일 구미 녹색당과 김수민 구미시의회의원 겸 예비후보가 을 발표했다. 4박자 녹색경제론은 성장지상주의에 매몰되고 심하게는 팽창과 투기의 욕망을 부채질한 구미의 기존 주류경제론에 맞서 제시된 대안적 경제 비전으로서, 녹색당 당원과 주변 전문가의 협동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구미 녹색당이 말하는 녹색경제란 자연, 생명, 평화, 순환, 재생, 전환, 지역, 개성, 협동, 다양성, 탈핵, 안전 등을 가치로 하는 것이다. 4박자 플랜은 크게 ‘녹색산업’, ‘노동민주주의’, ‘선순환경제’, ‘소농중심농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체적 정책으로는 태양광 산업 및 핵.. 더보기
[구미단수사태 3주년 성명서] 남유진 시장후보는 사죄하라 [구미 단수사태 3주년 김수민 의원 성명서] 4대강공사 정치인B급 찬동인사 남유진 시장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및 친여 무소속 후보들은 낙동강파괴 찬동 및 묵인에 관해 구미시민 앞에 사죄하라! 김앤장 가입 변호사에 제 변호 맡긴 심학봉 의원, 4대강파괴 여당T/F팀 위원 김태환 의원도 마찬가지 2011년 5월 8일 구미시민은 초유의 단수사태를 맞이하고 말았다. 낙동강 준설공사 중 물막이 보가 떠내려 가 해평취수장의 취수 중단을 초래했다. 4대강추진본부는 단수사태 전 이미 대규모 준설로 인해 강의 수위가 낮아져 해평취수장에서 취수가 중단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었다. 현재 재판중인 단수피해소송에서 시민들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승소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낙동강파괴를 자행한 새누리당 소속 또는 출신 정치인들은 .. 더보기
구미의 '언딘'들 -일명 민간위탁 내지 민영화에 틀어앉은 독점적 사영화 구미의 '언딘'들 -일명 민간위탁 내지 민영화에 틀어앉은 독점적 사영화 언딘이라는 업체가 독점적인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그렇게 독점할 거면 그냥 국가가 직영을 하지 그러냐'는 항변이 당연히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은 지자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대표발의했던 조례안 중에 가장 많은 훼방과 응전을 받았던 것이 구미시 폐기물관리조례개정안과 구미시사무의민간위탁촉진및관리 조례개정안이었습니다. 저항을 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제가 낸 두 가지 안 모두 민간위탁 내지는 민영화에 대한 통제 내지 반대를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종사 노동자 처우개선에서부터 수탁기관이나 응모기관의 사회적 책임, 위탁기간과 재계약에 관한 제한 등이 그 내용입니다. 둘째, 그 민간위탁 내지 민영화라는 게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