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들, '잃어버린 20년'을 심판했다 (대자보)
구미 시민들, ‘잃어버린 20년’을 심판했다 한나라당 아성에서 진보정치의 영남 정착, 그 가능성 확인한 것 성과 숨인씨 한나라당 10석, 친박연합 4석, 민주당 1석, 민주노동당 1석, 무소속 7석(그중 1석은 진보 성향의 시민후보). 어느 지역의 결과일까? 한나라당이 제1당이지만 과반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친박연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영남일 것 같은데, 진보 성향 당선자가 2명임이 특이하다 . 이것은 바로 울산도 포항도 창원도 아닌, 경북 구미의 시의원 당선자 현황이다. 이 같은 성적표에 구미 진보개혁진영, 시민단체들도 놀라고 있다. 그러면서도 민심은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변해왔는데 이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을 성찰하고 있다. 일제시대 경북 구미는 진보적 독립운동가들의 텃밭이었다. 의병장 허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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