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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중계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11.26. 금) 발언 요지 11월 26일 구미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수민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국 감사, 기획행정위원회의 감사담당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 녹색정책담당관실, 문화예술담당관실, 정보통신담당관실, 홍보담당관실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회 일반운영비, 업무추진비 투명 공개하고, 의회로 들어오는 불필요한 기념품을 끊어달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에 보조대상 단체 회원 들어온 것이 발견 강동문화복지회관, 예술인들과 설계과정에서 협의하고, 교통 대책을 세워 접근성 난점 해결해야 구미시가 박정희리더십 독후감 후원을 극우적 성향 언론인과 함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초등학교 저학년, 중·고등학생에게도 학생블로그 기자단 참여 기회줘야 김수민 의원은 구미시의회가 선진적으로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하고 있는데.. 더보기
전국 지방의원 초청 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11월 19일 과천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김성현 의원(도량 선주원남, 민주노동당)과 함께였습니다. 과천시의회 주관, 정보공개센터, 좋은예산센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주최로 가 열렸지요. 이번 주제는 이었습니다. 먼저 이소연 정보공개센터 이사가 '투명, 공개, 주민참여의 풀뿌리 지방자치를 위한 과제 제안'을, 정창수 좋은예산센터 부소장이 을 발표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전국 각지 의원 분들의 짤막하고도 '임팩트' 있는 발표가 있었으며, 이를 이음의 이호 소장님이 요약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무분별한 의안 재제출을 지방자치법 제69조를 통해 제동 걸자." - 부천시 김관수 의원 "의원휴게실을 어울쉼터로 만들어 민원편의방을 운영" - 하남시 홍미라 의원 "다양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 더보기
시정질문 요약 - KEC사태, 주민참여예산제, 환아 발생 대책 시정질문 동영상 (11월10일자 방송분을 클릭하십시오) http://www.gumici.or.kr/open_content/broadcast/Oldcommission.php?mCode=ma [본 질문] 1.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환아 발생 시 대책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가정은 대개 영유아의 보육을 어린이집에 위탁하고 있지만 자녀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맡기기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런 난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영유아 간호보육센터’ 정책을 준비하였다. 이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족이 전염성 질환 등을 앓는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곤란한 경우, 그 아이를 맡아 돌보고 치료하는 시설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안성시가 한 요양병원의 소아과 시설을 만들어 한시적으로나마 운영한 전례가 있다. 저는 9월 말 영유아 간.. 더보기
[공지] 선거평가회+의정방향모색 11월 13일 오후 3시부터 김수민 선본이 뒤늦은 선거평가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2부 순서로 주민들과 함께 의정방향설정토론이 열립니다. 끝난 후에는 식사와 호프데이가 준비되어 더 열띠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장소는 시의원사무실인 풀뿌리사랑방이며, 인의동 667-13번지입니다. 인의초등학교와 신화오페라하우스 사이 투다리 옆에 있습니다. 약도를 참고하세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내일 시정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는 보통 '질문'과 '질의'를 가려서 쓰지 않습니다만 희의에서 이 두 용어의 뜻은 갈립니다. 질의는 보고받고 심사를 할 때 그 자리에서 물어보는 행위이고, 질문은 절차를 갖추어서 서면 혹은 구두발언으로 묻는 것입니다. 질문은 서면으로도 이뤄질 수 있지만 '시정질문'을 통해 본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국회의 '대정부질문'을 참고하시면 상상하시기 쉽습니다. 단 일문일답이 팽팽한 대정부질문과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 시정질문은 본 질문을 20분 이하에 걸쳐서 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난 다음 10분동안 보충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구미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과 달리 기초의원에게 '질문'은 까다로운 일입니다. 특정 부서의 일을 보는 .. 더보기
11월 5일 기획행정위 조례 심사 11월 5일 기획행정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은 4건입니다. 1. 김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기획행정위원들이 공통발의한 입니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민간단체의 참여 및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원안 그대로 통과되었습니다. 6대 의회 들어 첫 의원발의이며, 김영호 부의장님은 첫 의원 대표발의 주인공이 된 격입니다. 위원회 발의를 하면서 저도 공통발의자로 이름을 올려놓게 되었네요..^^ 2. . 몇가지 용어를 손질하는 동시에, 교육경비보조금의 기준액 범위를 시세수입의 1000분의 30에서 40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시장님 임기내에 60까지 올린다"는 방침을 상기시키며 빠른 시일내에 6%까지 인상하기를 주문하는 동시에, 교육경비가 "하드웨.. 더보기
'수구꼴통' 매도 사실무근... 경북 도의회 성명발표는 망신 경상북도 도의회는 권영길,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구 국감 도중 대구경북을 '수구꼴통'이라고 매도했다며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며칠동안 지역언론은 이 사태를 대문짝만하게 실었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속기록을 보아하니 아예 처음부터 사실무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권영길 의원은 "수구꼴통 본산"이라는 이야기가 "억울하지 않"느냐고 대구와 경북의 교육감에게 물었고 억울한 감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대구경북이 이 나라의 민주화의 요람", "대구경북 지역이 이 땅의 불평등을 바꾸는 그런 곳"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근거로 대구에서 일어난 10월항쟁과 3.15의거를 들었으며,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수긍하였습니다. 권영길 의원이 대구경북민을 수구꼴통으로 매도했다면, 우동기 이영우 교육감은.. 더보기
해외연수 생각 아까 전 한 언론사 기자와 해외연수에 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곧 연수 일정이 다가오는데 제가 불참했기 때문에 견해를 물으러 전화하신 것 같습니다. 해외연수에는 의원 일인당 연180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해외연수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공무수행과 의정 발전에 꼭 필요한 연수다." "관광성이 농후한 외유다." 그리고 비판적 시선에도 해외연수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 경우와 예산을 들여 연수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엇갈려 있습니다. 저는 해외연수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임기 중 한두번쯤은 가볼 만하다고 여깁니다. 외국으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 의정활동에 십분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굳이 가볼 만한 국가 및 지역은 아니라고 판.. 더보기
K의원, 졸지에 학교무상급식의 "독보적 주체"가 되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K의원과 K의원은 마치 본인들만이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추진하는 독보적 주체 인 냥 합리적 추진에 공감대를 가진 절대다수 의원들의 의사와는 별도로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현안의 특성에 따라 합리적조율의 묘를 발휘해주는 의회 모습이 시민사회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박순갑 발행인 논평, "구미·무상급식 지체할 수없는 현안이다: 시의회의 각론과 소수의견에 문제있다". 2010. 10. 11. 구미시의회를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K의원이 누군지는 뻔히 압니다. (언론의 비판기능이 빛바래지 않도록 실명으로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미시의회 대다수 의원들이 무상급식에 찬성했다가, 저를 비롯한 몇몇 의원들 때문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같은 내.. 더보기
구미의 '지역 정서'는 다양성입니다. 어제 어느 주민 분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유지 분들이 많았습니다. 같은 지역의 두 분 시의원님과 함께 참석하여 지역의 여러 현안들-강동문화복지회관, 도로 개설, 이계천 살리기, 3.12공원조성 등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막바지에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자리에 박대통령이나 새마을 관련한 사업을 열성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요. 저는 의정 발언과 논평을 통해 말씀드렸던 이야기들을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서로 발언이 오갔지만 얼굴을 붉히거나 언성을 높이는 그런 풍경은 전혀 아니었고, 차분하게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어제 들었던 이야기들은 늘상 들었던 이야긴데, 제가 말씀드린 것은 그분들께 생소하였을 것입니다. 색다른 기회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