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회 중계

박정희정권의 북한화와 경제파탄, 친박연합은 피해대중에게 사죄하라 우리 친박연합 구미시 당협의회에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렇게 김수민 구미시의원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냅니다. ‘구미는 남한의 평양’ , ‘임기를 걸고’의 뜻은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분명히 밝히고, 그것을 밝히지 못한다면 김수민의원은 구미시 의원직을 자진사퇴하라! 지난 9월 13일, 김수민 구미시 의원은 우리 구미의 자랑이요, 자존심인 박정희대통령을 무시하고 나아가 폄하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우리 친박연합은 어떠한 조치를 불사하고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김수민의원이 저지른 망언에 대해 명백한 사과와 함께 추후 이러한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을 확약 받아, 앞으로는 다시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임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오늘 김수민의원의 이 발언을 내일의 음해와 협잡.. 더보기
학교무상급식 논란? 9월 15일 본회의에 앞서 일어난 의원간담회에서 유통축산과의 무상급식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었습니다. 보고 직후 의원들의 짧은 논의가 있었는데요. 그중 한 대목이 지역언론에 의해 부각되었습니다. 김정곤 의원님께서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먼저 복기가 필요할 듯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하셨던 듯합니다. 그러니까, 아예 부정하시는 게 아니라, 다 동의하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의원님 말씀이 왜곡되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당선되고 난 직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이 뭐냐면, 남유진 시장님과 다른 의원님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제 공약과의 공통점을 찾은 것입니다. 남시장님의 경우, 공보물.. 더보기
예결특위와 제155회 정례회를 마감하며 14일 예결특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끝났고 오늘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습니다. 제가 문제제기를 주도했거나 동참했던 사안들에 대해서 설명을 올립니다. (밑에 포스팅한 박대통령기념사업에 관한 글이 잘 보이도록, 본문은 접어두기 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20년동안 문제를 제기했고 역사논쟁을 걸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재반론을 듣지 못했습니다. 오직 '지역 정서' 뿐이었습니다. 제가 숨쉬고 살아 있는 한 반드시 그놈의 지역정서를 돌려놓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구미도 다른 지역처럼 다양한 견해가 병존하는 도시입니다. 저는 구미시가 저한테 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난보다는 오히려, 트위터를 통해,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이를 기회로 "구미.. 더보기
이통장 상해보험 가입 추가경정예산 얼마 전 있었던 201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에서 저는 '이통장 상해보험 가입'의 검토를 요망하였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구미 관내 이통장님들 595 분의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인데, 현재 책정된 예산은 인당 10만원으로 해서 5950만원입니다. 이통장 상해보험 가입의 법적 근거는 있습니다. 를 보면 이렇습니다. 제6조(사기진작 등) 시장은 통·리장이 읍·면·동의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의 범위 안에서 다음 각호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1. 임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적절한 보상을 위한 단체보험 가입 2. 임수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선진지 비교 견학 및 교육훈련·연수 등 3. 그 밖에 시장 및 읍·면·동장이 통·리장의 임무수행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더보기
예결특위, 잠깐의 웃음 오늘 예결특위 결산심사가 끝났습니다. 특위를 하는 가운데 잠깐 웃음이 터진 적이 있습니다. 상하수도 결산 심사를 할 적이었는데요. 동영상으로 지켜보신 시민들은 의아해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출석하신 김성근 하수과장님은 엊그제까지 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셨던 분입니다. 김과장님은 산업건설위쪽 전문위원이셨기 때문에 기획행정위원인 제가 자주 뵙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곧바로 예결특위라는 공간에서 다른 입장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김과장님이 인사를 하실 때 관계의 변경이 조금 어색한 의원들이 조금 웃었고 어떤 의원께서 농담으로 "전관예우를 해드리려면 질문을 안해야겠네"하셨던 겁니다. 다소 심각했던 분위기를 잠시 잊고 의원들이 웃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순간들이 자주 오겠지요. 시의회도.. 더보기
2009회계년도 결산안 기획행정위원회 예비심사 9월 3일과 6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의 2009회계년도 결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결산안을 심사하고 통과하는 것은 이미 집행된 예산을 사후 승인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시정 살림살이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결산안을 통해 애초에 예산편성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씀씀이는 어땠는지를 심의할 수 있습니다. 주로 중점을 두고 살펴본 것은, 집행되지 않은 액수, 남거나 불용액이 되거나 이월된 경우입니다. 예산의 이용, 전용, 이체, 사용변경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액수가 남았는지, 혹은 바뀌어서 사용되었는지 살펴보아야 다음해 예산의 올바른 집행을 이끌 수 있습니다. (결산서에는 이용 및 전용과 이체가 나오는데 그보다 낮은 단위에서 움직이는 사용변경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더보기
2010년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용역과제 사전심의안 구미시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 제5조 3항에, 위원회는 시의회 의원 3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촉장을 받고, 임춘구 의원님과 함께 8월 24일 오전 11시 용역과제사전심의회에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임의원님께서 '용역만능주의'를 경계하시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 역시 견해가 같으며 그렇기에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을 맡겠다고 자청하였습니다. 용역과제는 다음 그림과 같으며, 이대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더보기
입법 예고 구미시 공고 제 2010 - 533호 구미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구미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그 내용과 취지를 미리 알려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 제41조 규정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10년 6월 24일 구 미 시 장 구미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 개정이유 ○ 고용창출 동기 유발로 실업률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규정을 신설하고자 함 2. 주요내용 ○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제11조의 규정에 의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 및 고용창출 촉진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에 따른 고용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간 동안 당해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 재산세.. 더보기
중복날 할머님과의 즉석 정책협약(?) 7월 29일 진미동사무소와 진미동 청년회에서 복날을 맞이해 경로당에 수박과 통닭을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에 경로당을 순회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이러한 기회가 있어 동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인터넷 등의 매체활용도가 높지 않고 저를 방문하시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찾아뵙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행사참석을 그다지 많이 하는 시의원은 아닌데, 어르신 행사에는 다른 기준을 갖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날 방문한 경로당은 임수동, 갓등, 진평동, 인의주공, 미래주공과 원룸 건물에 마련된 경로당 등 여섯 군데였습니다. 첫 임수동 경로당을 들르기 직전에 한가지 예감이 있었습니다. '아, 그 할머님을 뵐 수 있겠구나.' 제가 선거운동 초반에 처음 임수동을 방문했을 적 만.. 더보기
짧은 만남과 헤어짐 저의 군복무 기간은 2년 16일. 훈련소에서는 6주간 있었습니다. 전체 훈련기간에 비하면 미미한 시간이었지만 그때의 전우들은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의회사무국의 이대창 님께서 진급과 동시에 해평면장으로 발령이 나셨습니다. 처음 의회에 들어선 의원들에게 적응을 위한 여러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한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최용두 진미동장님, 박종우 인동동장님께서도 인사이동을 하셨습니다. 다만 읍면동이 아니라 각각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장직과 체육진흥과장님으로 발령나셨습니다. 기획행정위 소관 부서라 쭉 자주 뵐 수 있을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