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파출소 개소를 환영하며 - 인동 진미 파출소 증설 운동본부
10월 19일 진평파출소가 개소식을 가지고 주민의 품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인구가 8만명에 가깝고 치안 수요가 많은 인동동, 진미동을 인동파출소와 황상치안센터가 힘겹게 도맡던 시대가 끝나고, 진미동의 진평동, 시미동, 인동동의 구평동, 신동의 치안을 새로운 파출소가 담당하는 시기가 열리는 것이다.
박지홍 대장을 비롯한 진미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적극 나서 서명지를 들고 온동네를 동분서주하며 증설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알려나가고,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을 주관하던 '마을과 아이들'(구미YMCA 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인동 진미 파출소 증설 운동본부의 결성을 거들었다.
그리고 이즈음 주민 여론을 등에 업은 경찰조직 내부에서의 건의는 파출소 증설을 눈앞으로 앞당겼다. 증설이 기정사실화되던 시점에서 '마을과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는다는 태도로, 구미을 총선후보들에게 파출소 증설을 제안해 3명 후보에게 제안 수락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 말, 드디어 2013년도 예산안에 파출소 신설 예산이 포함되었다.
-인동 진미 파출소 증설 운동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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