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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진미 마을만들기

구포~덕산도로 보상 착수 (+황상동 IC) 보상이 너무 오래 지체되어 제가 회의때마다 뿔따구를 냈던 구포~덕산 도로 보상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부터 보상에 착수합니다. 아울러 황상동 검성IC를 이 도로에 개설해 (곧 착공될 구평동~3공단 도로와 함께) 인동지역 출퇴근길 혼잡을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중입니다. 황상동~4공단 도로를 새로 뚫는 것보다 예산 소요와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IC 부분은 너댓달 지나 기획재정부 장관의 결재가 떨어지면 완전히 확정됩니다. 더보기
진미동 공원 확충 성과! 다만... 2010년 진미동 지역 공원은 2개에 불과했으나 이제 터 잡은 곳 중 한 군데(토골공원)만 남은 상태에서 아름공원이 곧 정비공사에 들어갑니다. 공원 면모가 비슷비슷해서 아름공원은 체육쪽에 더 신경을 써서 차별화하려 합니다. 주민들께서 섬세하게 의견을 개진해주셨고요. 마지막 남은 진미동 주변 토골공원도 주민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특색 있게 조성하면 좋겠습니다. 4년간 공원을 조성하면서 느낀 아쉬운점 세 가지는 첫째, 나무와 자갈, 모래와 흙을 쓴 자연재료 공원이 사라져가며 어린이교육효과가 반감되고 인공물질로 인한 위함에 대해 아직은 주민들의 경계심이 발동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둘째, 공원의 텃밭사용이 법률상 불허되어 도시텃밭 확보에 어려움이 존재하고 셋째, 조성에서의 주민참여가 여전히 확립되고 있지 못하다.. 더보기
진평파출소 개소를 환영하며 진평파출소 개소를 환영하며 - 인동 진미 파출소 증설 운동본부 10월 19일 진평파출소가 개소식을 가지고 주민의 품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인구가 8만명에 가깝고 치안 수요가 많은 인동동, 진미동을 인동파출소와 황상치안센터가 힘겹게 도맡던 시대가 끝나고, 진미동의 진평동, 시미동, 인동동의 구평동, 신동의 치안을 새로운 파출소가 담당하는 시기가 열리는 것이다. 그간 인동동, 진미동의 치안 개선에 대하여 주로 CCTV 대폭 증설이 거론되었지만, CCTV는 범인 검거의 한 단서가 될지언정 범죄예방에 관해서는 효과가 의문시되어왔다. 따라서 많은 주민들은 '사람의 눈'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했고, 기본적 방안으로 파출소 증설 및 경력 증원을 떠올렸다. 2011년 가을 들어 천생초등학교 등의 학부모들이 김수민 시의원.. 더보기
개소 앞둔 진평파출소 개소가 다가오는 진평파출소. 인구와 치안수요에 비해 파출소와 경력이 턱 없이 부족했던 우리 동네. 천생초 학부모 모임, 진미동 자율방범대, '마을과 아이들'과 김수민 의원실이 서명운동을 펼치고, 경찰 내부에서의 적극 건의도 빛을 발하여 주민의 숙원이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개소는 이달 하순, 경찰의날(10.21) 직후가 될 듯합니다. (최종 확정 19일) 인동파출소 혼자 감당하던 지역 가운데서 진평동, 시미동, 구평동, 신동을 진평파출소가 나눠 맡게 됩니다. 경찰은 국가영역인지라 지방의원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지만, 스스로를 주민이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는 교훈을 얻었었습니다. 작년 말 파출소 예산 국회 상임위 통과 직후의 기사 http://www.idaegu.com/?c=3&sort=d_re.. 더보기
인동동, 71개통 519반으로 늘 계획 아파트 신축과 원룸 증가로 인동동이 71개통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의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최종 확정입니다. 인구 5만 7천여명의 경상북도 최대 규모의 초대형 행정동이 되었네요. 이제는 분동 검토를 미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인동 주민센터, 이대론 안 된다 잠시 내린 집중 호우에 인동 주민센터 산에서 떠내려온 흙탕물... 어제는 온몸이 땀에 젖으며 주민센터에 갔다. 나는 그동안 고비고비에서 막을 기회를 계속 놓쳤다. 의원 되기 전 결정된 일이라고 해서 이렇게 교정이 힘들 줄 몰랐다. 그래서 더더욱 잘 준비했어야 하는 일인데... 부지 조성에 예산이 너무 많이 투입되어 새로 다른 데 짓기로 하자는 말에 힘이 실리지 못했다. 주민동의를 해줬다는 분들도 그렇게 높은 데 지을 줄 몰랐다는 분들이 많다. 그럴 만도 한 게 조감도는 거의 허위 조감도 수준이었고 주민합의라고 해봤자 참여한 주민도 별로 없다. 공사는 진행될수록 막아서 되돌리기 어려워졌고 끝내는 여기까지 왔다. 주민센터 개소식에 내가 불참한 것을 두고 말들이 좀 나온 모양이다. 내가 거기서 테이프 끊고 박.. 더보기
인동도시숲 구간 연장(구평동까지) 구평동 구간 앞에서 끊어졌던 인동도시숲. 마저 잇습니다. 공원녹지과에 건의를 하면 잘 들어주셔서 늘 고맙네요. 이번엔 도 예산까지 따오셨음 ㅎ 더보기
파출소 증설, 이번에는 이루어진다! 인동동, 진미동은 인구 7만7천의 젊은 인구가 많은 신도심입니다. 그러나 파출소 하나, 치안센터 하나에 불과했고, 진평동, 인의동 일부, 그리고 구평동 전체와 신동을 소화할 수 있는 치안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이것은 경찰공무원의 사기 저하와 발령 기피를 불러 일으키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천생초 학부모 모임과 '마을과 아이들' (구미YMCA 아동청소년지원사업부) 진미동 자율방범대 김수민 의원실이 함께 청원운동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YMCA가 이를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이지애 후보, 김찬영 예비후보가 공약에 이를 포함시켰고 박대식, 김연호 후보가 정책제안을 수용했습니다. 공약하거나 수락한 후보가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이를 바라는 주민 여론은 강력했습니다. 작년말 올초 가두서.. 더보기
논란 속 주민센터, 그 밑에 스포츠센터? 인동주민센터 신청사 논란과 학서지 옆 체육시설 추진 속에 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예산편성 확정을 앞두고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에 인동 지역 스포츠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의 건이 올라왔다. 스포츠센터 예상부지는 현재 높은 지대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인동주민센터 신축 부지 바로 아래쪽(이른바 '2단지')에 있는 곳이다. 구미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했다'며 신청사 부지(이른바 '3단지')에 대해 자신감을 표하고 있지만, 해당 부지를 지목한 주민이 누구누구였는지부터가 궁금할 만큼 찬성하는 주민을 찾기 어렵다. 찬성하는 주민이 있었다 해도 부지가 그렇게 높을 줄은 몰랐거나, 침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민센터를 3단지에서 2단지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이미 나온 바 있고, 신청사가 업무를 시작하고 나서 주.. 더보기
인동도시숲 특화거리 및 와이파이존 1탄 "인동도시숲, 조금 심심하지 않아?" "테마구역 같은 거 어때?" 선거 때 운동본부 사무장과 나눈 대화입니다. 이후로 주민들께 몇몇 아이디어를 받기도 했습니다. 인동의 옛 역사부터 첨단산업도시에 어울리는 와이파이존 설치까지... 어찌 보면 시정질문보다 담당부서와의 대화를 해도 괜찮은 일이었지만, 공원녹지 활용에 대한 여러 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보자는 차원에서 2011년 4월 시정질문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일단 일부 구간에 조형물과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기로 하고, 예산 2억원을 들였습니다. 2억원이면 꽤 많다 싶었는데 제작 및 설치에 드는 여러 비용들을 쓰다 보니... 내년에 조금 더 예산을 배정받아서 미설치 구간에 신경을 쓰려 합니다. 특화거리 1탄으로 설치된 조형물 중 몇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