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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청소년

저는 명문고 육성론자가 아닙니다

한 지역언론에 나온 기사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옮깁니다.  


 

1. 평소 구미 시민의 행복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구미의 오늘을 열심히 보도하시     는 <중부신문> 직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 11월 9일자 인터넷판에 실린 기사 [제157회 구미시임시회 이모저모] 에 사실과 다     른 부분이 있어 정정보도를 요청합니다.

- 본문 기사에는 제가 지난 5일 열린 ‘구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노후된 시설, 환경 개선 지원에 대해서는 교육진흥청에서 할 일이고, 구미시는 명문고 육성방향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나옵니다.

- 그러나 제가 발언한 실제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 구미 교육을 위해서 명문고 육성이라는 방향이 바람직한지는 상당히 의문이 든다. 서울대라든가 명문대 입학생 수만 늘어나고,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줄 수 있을까. 구미시가 명품교육을 지향하고 있지만, 명품교육보다는 그 이전의 진품교육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 한사람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 저의 이러한 견해는 평소 지역주민들과 만나서 교육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때에도 늘 피력했던 것입니다. 기사에 나온 ‘명문고 육성방향을 위한 방법’과는 무관하며, 따라서 시민들의 오해를 유발하는 구절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만일 이 기사가 종이신문에도 게재되었다면, 다음호에 정정보도를 해주십사 요청드립니다.

3. 앞으로도 구미시의회에 대한 <중부신문>의 깊은 관심과 질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