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천·구미역」명칭에 대한 건의
구미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평균 연령 33세의 젊은 도시로 지역경제 기반으로는 산업단지 43㎢의 규모에 2,062여개의 입주 기업체에서 10만여명의 근로자가 생업에 종사하는 내륙 최대의 첨단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도 12월 기준 단일공단으로서 국내 최초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여 전국 수출의 8%, 경북 수출의 75.3%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수출산업기지로 발전하는 도시이고
세계속의 명품도시에 걸맞게 새롭게 건립되는 김천․구미 KTX 역사는순역사 건립비의 지방비분담금(20%) 중 구미 58%(16억), 김천 42%(12억)를부담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김천·구미 KTX 역사의 타당성조사 용역 당시 이용객의 70~80% 이상이 외자유치를 위한 해외바이어방문단과 상주인구 75만여 명 등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왕래하는 방문객들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KTX 김천·구미역사」는 2003. 11. 14 경부고속철도 김천 지점 중간역의 설치를 발표하면서 구미시와 김천지역의 균형발전과상생을 도모하기 위하여 “김천·구미역”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고, 그 후 KTX 역사 이용 비율에 따른 역사 건립 비용 부담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의 불필요한 갈등을 감소시키고 조화로운 지역개발 추진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의 좋은 사례가 되어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설 역사명에 반드시 “구미” 지역명을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에 우리 구미시의회는 40만 구미시민과 함께 경북서부지역 상생 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방 국가산업단지의 경기활성화 정책과 세계화에 부응하는 최첨단 도시로서의 연속성 유지 및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간절한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 철도의 2단계 구간 개통 시 KTX 중간역사 신설역명을 「KTX 김천·구미역」으로 확정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건의합니다.
2010년 7월
구미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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