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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

신동에서는 올레를 하게 된다 (5/6) 신동 주민들이 구평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구평초등학교에 차를 대놓고 신동 노인정까지 걸었습니다. 제 걸음으로 20분이니까 어르신들께 만만한 거리가 아닙니다. 노인정까지 걸어가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동에 접어들면 마음이 다시 환해집니다. 제주도 등지에서 올레길이 생겨나면서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신동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면 저희도 올레를 하게 됩니다.^^ 제 첫 선거운동 장소이기도 했던 신동은 300여명 정도의 주민들이 모여 사시는 농촌 지역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인동동에 속해 있습니다. 지역구인 인동동, 진미동이 그저 신도심 번화가가 아니라 이런 마을을 끼고 있음을 많이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인정에 들렀더니 첫 선거운동을 할 때 뵈었던 분.. 더보기
주민참여예산제의 전례 인의동 대로변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조깅을 하다 저를 쫓아 오셨습니다. 평소에 물어볼 게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야당에서 후보가 출마하는지 일단 물으셨습니다. "없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공약에 대해서도 물어오셨는데, 여러가지 정책이 있지만 제 철학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공약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꼽았습니다. 제 정책 가운데 몇가지는 변형을 시켜서라도 수구보수정당이 베껴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주민참여예산제는 절대로 못 가져갈 것입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앞으로 쭉 주간정책발표와 예비공보물, 공보물을 통해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선 타 지역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원래 브라질 지방자치에서 엄청난 호응을 받은 제도인데 한국에서는 울산 동구에서 조례로 입안되었습니다. 그 주역인 이갑용 전.. 더보기
어떠한 무소속인가? - 제가 닮고픈 의정 및 시정의 선배들 무소속이라고 다 같은 무소속은 아닙니다. 특별한 정치지향은 없지만 한번 일해보겠다거나 자리에 앉겠다는 분도 계시고, 특정 정당에 공천을 희망했다가 탈락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분도 계십니다. 구미 이곳저곳에서도 후자와 같은 분들이 많을 전망인지라 지역 이미지가 나빠질까 걱정이 됩니다. 법적으로 공천불복을 원천봉쇄해야 할 터인데 이게 당장에 불가능하다면 결정은 유권자들께 맡길 수밖에 없겠지요. 저는 위에서 든 무소속 후보의 사례와는 완전히 다른 후보자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꾸준히 어떠한 무소속인가, 하는 질문에, 찾아뵈면서 드릴 이야기들, 블로그와 선거공보물에 들어갈 모든 문구들로써 답변할 것입니다. 일단, 저는 제가 사표로 삼고 있는 분들을 예시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어 지방의정 .. 더보기
구미 시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 인동동(구평동, 신동, 인의동, 황상동), 진미동(시미동, 임수동, 진평동)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구미시의회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 김수민입니다. 구미시가 전반적으로 그러하지만 인동동, 진미동은 외지 출신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구미에서 태어나 20년의 성장기를 보냈으니 토박이라면 토박입니다만, 서울에서 7년 살았기에 외지인의 관점까지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평균연령 30세 가량의 젊은 도시입니다. 특히 진미동, 인동동은 구미 중에서도 젊은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지요? 제가 젊다고는 하나 시민평균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구미에서 태어나 자란 것부터가 그렇겠지만 저의 구미 출마는 숙명이라면 숙명인 듯합니다. 의 이몽룡은 남원의 유력자가 아닌 과거에 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