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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어울리는 영화제는...? 2005년 5월, 군을 제대한지 얼마 안 되어 나는 전주를 방문했다. 국제영화제 관람을 위해서였다. 두차례 들락거리며 한 10편쯤 관람했다. 그리고 석달 뒤에는 제천에도 갔다. 이번에도 10편. 전주, 제천... 그리고 구미. 구미가 고향이라서가 아니었다. 전국적 관점으로도 자연스러운 결론이었다. 전주나 부산에도 있는 종합적인 국제영화제를 또 개최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렇다면 특화된 영화제가 남은 길이었다. 음악영화제는 제천에서 하고 있었다. 환경영화제, 인권영화제, 독립영화제, 다큐영화제 등도 꽤 많고, 그것들을 굳이 구미에서 개최해야 할 이유를 찾기도 힘들었다. 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에서 하고 있었다. 굳이 영화제가 아니라 다른 문화예술축제라도 괜찮았지만, 영화제 아이디어를 놓치기 싫었던 것은 구미에.. 더보기
20, 30대 지방선거 도전 급감, 경북 지역 20대 예비후보 없어 (연합뉴스) 지방선거 후보 현황에 드러난 연령 편중에 관한 보도입니다. '정치 지망생'이라고 표현할 거 없이, 정치참여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할 듯합니다. 지방의원의 배출에 필요한 건 '정치 지망'이 아니라 아마추어 정치의 의지입니다. "20, 30대 정치지망생 어디갔나요?" 연합뉴스 | 입력 2010.03.10 11:31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서울 지방선거 도전 급감..지방의회 보수화 우려 (대구.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 가운데 20, 30대가 극히 적어 지방의회가 참신한 젊은 정치지망생들의 등용문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 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 74명 가운데 30대는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