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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그리고 진미동: 고향 안의 새로운 고향 "구미에는 여성이 많다며?" 타지에서 고향을 밝히면 자주 듣던 말이었습니다. 한편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모르는 구미의 면모는 많습니다. "주민평균연령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오간다" "30대 이하 인구가 전체의 3분의 2"라는 말에 많이 놀랍니다. 외지 출신 시민이 인구의 대부분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죠. 인동동, 진미동은 이와 같은 특색이 더 짙게 나타나는 동네입니다. 인동시장 부근이나 진평동 쪽의 식당이나 술집에 들러 저녁을 먹으면, 왁자지껄한 그곳에서 스물아홉인 제가 가장 나이가 많아 보였던 적도 여러번입니다. 또한 체감으로나, 통계상으로나 여성 인구의 파워도 느껴집니다. 인동동, 진미동의 인구합은 선주원남동과 도량동 인구의 합과 엇비슷한데, 세대수는 9000개 정도가 더 많습니다. 1, .. 더보기
구미 시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구미 시민 여러분, 인동동(구평동, 신동, 인의동, 황상동), 진미동(시미동, 임수동, 진평동)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구미시의회 바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 김수민입니다. 구미시가 전반적으로 그러하지만 인동동, 진미동은 외지 출신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구미에서 태어나 20년의 성장기를 보냈으니 토박이라면 토박입니다만, 서울에서 7년 살았기에 외지인의 관점까지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평균연령 30세 가량의 젊은 도시입니다. 특히 진미동, 인동동은 구미 중에서도 젊은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지요? 제가 젊다고는 하나 시민평균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구미에서 태어나 자란 것부터가 그렇겠지만 저의 구미 출마는 숙명이라면 숙명인 듯합니다. 의 이몽룡은 남원의 유력자가 아닌 과거에 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