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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진미 마을만들기

파출소 증설, 이번에는 이루어진다!

인동동, 진미동은

인구 7만7천의 젊은 인구가 많은 신도심입니다.

그러나 파출소 하나, 치안센터 하나에 불과했고,

진평동, 인의동 일부, 그리고 구평동 전체와 신동을

소화할 수 있는 치안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이것은 경찰공무원의 사기 저하와 발령 기피를 불러 일으키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천생초 학부모 모임과

'마을과 아이들' (구미YMCA 아동청소년지원사업부)

진미동 자율방범대

김수민 의원실이 함께

청원운동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YMCA가 이를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이지애 후보, 김찬영 예비후보가 공약에 이를 포함시켰고

박대식, 김연호 후보가 정책제안을 수용했습니다. 

공약하거나 수락한 후보가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이를 바라는 주민 여론은 강력했습니다.  

 

작년말 올초 가두서명이 불가능한 추위 속에서

3730명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청원인 1만명의 목표를 정하며 운동을 본격화하려던 시점에

경찰내부의 건의와 주민 여론에 힘입어 파출소 증설이 확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와

일단 청원운동을 잠시 맺었습니다.

 

국회에서 우리 동네 파출소 증설이 포함된 예산안이

다뤄지고 있고 별 일 없다면 통과될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되지 않으면 1만명 서명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부담감이 좀 덜어지는군요.

 

올해는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