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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진미 마을만들기

차 없는 거리인데 사람 드나들기가 힘들어

구평동 부영아파트 단지 부근에는 몇군데의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구미시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힘든 곳이죠. 우리 동네의 명물인 셈입니다.

 

그중 하나가 구평근린공원에 접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거리의 끝이 펜스로 막혀 있습니다.

 

 

 

 

이 펜스가 막혀 있고 횡단보도는 펜스의 끝지점에 있습니다.

고로 이 공원에 드나들려면 우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연 사람들이 우회할까요?

결국 이 구조는 무단횡단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

주민의 제보입니다.

부근 상점 주인 분께서도 무단횡단이 일상화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이 길은 구평남부초등학교나 천생중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이기도 합니다.

 

 

주민 제보 사진.

 

 

적당한 곳에 펜스를 트고  

횡단보도의 위치를 그쪽으로 옮기는 것이 대안이겠습니다.

담당 부서에 이러한 내용을 전달해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