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예산의 문제점을 알린 이후 (http://kimsoomin.tistory.com/474 참고)
성광택시 한국노총 책임자의 행각 (5월21일오전)
통과된 체육대회 예산을 등반대회에 몰아놓고는
직장에 "구미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했다"고 허위 선전을 한
성광택시 한국노총 계열 노조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경 그쪽 책임자인 최아무개씨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왜 한쪽 말만 듣고 그렇게 합니까?"
"반론할 것만 반론하십시오."
"내가 그럼 횡령을 했단 말이야?"
"횡령? 그런 말은 한 적도 없고, 반론이나 해보십시오. 전 곧 회의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이분, "그건 삭감이야!"라고 마구잡이로 우기며 반말로 목청을 높이더군요.
하하 우길 걸 우겨야지요. 삭감됐는지 안됐는지도 본인이 판단하나 봅니다.
좋은말로 안되겠다 싶어 회의장 바깥에 나가서 싸우려고 했는데 전화가 끊어지더군요.
이분, 전화는 도대체 왜 건 걸까요? 그 실력으로 '압력 행사'는 도저히 못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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