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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진미 마을만들기

이상한 신호등 위치, 바뀝니다

황상길에는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곳이 있는데
이곳 신호등 위치가 이상합니다.

"파란불인데 출발 안하고 뭐해?" "내 머리 위에 있는 신호등을 어떻게 보냐?"


 

신호등과 정지선의 상당한 간극이 보이시죠?
차량 두대나 세대 정도는 신호등을 볼 수 없고,
뒷차량들은 빨리 출발하라며 난리입니다.

한 민원인께서는 제게
'교통사고 잦은곳'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 사연은
뻔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더군요.

교통행정과로부터 도로교통공단이 이 지역을
재설계하게 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시비가 아닌 국비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랍니다.
계획이 시원시원해서인지 답변도 시원시원하게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