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위원회 위촉직의 40퍼센트 이상 여성 할당, 앞으로 더 잘 지켜나가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숙박시설에 올인 말고 다양한 체험공간 확보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전무자 많고, ‘정보 부족’이 사유인 경우도 31.8퍼센트
어르신 의치보철, 의료수급대상자 뿐 아니라 어르신 전반으로 확대하자
<셋째날 - 11월 30일>
1. 주민생활지원과
“베트남참전예산지원이 전년도에 비해 3배 늘어났다”고 질의하자 담당과장은 “격년으로 전적지를 순례하다 보니 늘어났다”고 답변했다. 이에 “한정된 예산이라면 해외여행보다는 생활보장 등으로 예산을 돌리라”고 건의했다.
“‘의사상자 현황’ 가운데 1995년도 돌아가셨지만 2010년에 의사상자로 결정난 사례가 있다. 이런 분들이 늦게 인정받지 않도록 노력해달라.”
[회의 직후 제출받은 답변자료에 따르면, 해당 의사상자는 목격자인 여동생이 그날의 충격으로 자세한 내용을 다른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다가, 사고 이야기를 들은 친척 중 한명이 시에 문의하여 의사상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2. 사회복지과
“구미시 각종 위원회는 가급적 40퍼센트 이상의 위촉직 위원을 여성으로 위촉하게 되어 있다. 위원회 가운데 위촉직 40퍼센트 이상이 여성인 경우가 해당 위원회의 40퍼센트 정도였다. 여성 위원 확보에 노력하신 흔적도 보이고,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꾸준히 비율을 늘려주시기 바란다.”
“선산읍 노상리 산3번지에 짓는 청소년수련관 특성화시설을 수영장과 숙박시설에 올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수련원이 아니라 수련관이다. 청소년수련관(노상리 333번지)으로도 부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관을 특성화시설에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이나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용 실적이 부진하다. 지난 7월 청소년정책포럼이 발표한 ‘청소년 생활세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청소년 시설 이용 전무가 67.1퍼센트이며, 이용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도 34퍼센트지만 ‘정보 부족’도 31.8퍼센트나 된다.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 이용률을 높이기 바란다.”
“활동자들을 모아 전단지를 배부하는 것 이외에 청소년유해환경프로그램이 없다. 청소년 상대로 한 조사 등 실시해야 한다.”
3. 구미보건소
의치보철 사업의 집행잔액 사유에 대해 질의한 뒤 “어린이와 어르신에게는 최대한의 무상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의치 보철 사업 역시 노령 의료수급대상자 뿐만 아니라, 어르신 전반에 확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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