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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순환 착한도시

신규 핵발전소 부지 선정을 철회하라 (녹색당 성명) http://kgreens.org/index.php?mid=issue&document_srl=2698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은 철회해야 - 생존이냐 제2의 후쿠시마냐, 기로에 서 있어 -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오늘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영덕을 신규핵발전소 후보지로 선정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 미뤄오던 발표를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강행한 것이다. 국제여론조사기관 IPSOS에 따르면 후쿠시마 이후 우리 국민의 61%가 원전건설을 반대하고, 68%가 신규원전을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나 일본산 식품의 수입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더 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핵발전소를 그것도 계획 중인 것에 더해서 짓겠다는 결정은 국민의 선택권을 완전히 앗아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우.. 더보기
생선도, 길바닥도... 방사능 무대책에 대한 국민소송! http://koreagreenparty.tistory.com/67 이곳을 클릭하시고 페이지 하단에 있는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입하시면 간단하게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방사능 생선은 누가 다 먹었나? - 정부의 방사능 무대책에 대한 국민소송(헌법소원) 시작 -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난 후, 방사능 걱정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본과 가까이 있는 중국과 러시아도, 더 멀리 있는 인도나 EU, 아랍 국가들도 일본산 먹거리를 전면 수입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보호조치 없이 일본에서 난 먹거리 수입을 계속하는 중입니다. 지난 7월에는 kg당 97.9베크렐의 세슘이 일본산 냉장대구에서 검출되었지만 ‘적합’ 판정을.. 더보기
용역심의위에 올라온 낙동강변 개발 11월 15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저의 관심은 낙동강변 개발에 몰려 있습니다. 시는 현재 골프장, 수상비행장, 마리나시설, 오토 캠핑장, 시민공원 등을 말하고 있는데 반생태적, 망국적 토건사업인 4대강공사와 연계된 데다가 강변을 닥치는대로 개발해 메우겠다는 사업입니다. 특히 저들 중 앞의 세가지는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높습니다. 처음에 제가 받은 유인물은 왼쪽이었는데 최종 유인물인 오른쪽을 자세히 보시면 수정 스티커가 붙여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변복합레저파크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낙동강 둔치 활용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심스러워진 듯한 늬앙스지만 불과 4일만에 제목 하나로 어떤 변화가 있겠습니까? 전체사업.. 더보기
구미시는 낙동강변 골프장, 캠핑장, 수상비행장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구미풀뿌리희망연대] http://gumisimin.org/simin/dboard/viewbody.php?board_name=daedalus_notice&number=59 더보기
신나루문화벨트, 4대강에 업히면 4대강으로 쓰러진다 6월 13일 기획행정위원회는 상정된 조례안들을 모두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 핵심 원인에 낙동강 신나루문화벨트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구미의 낙동강 유역에 나루터와 그 부속시설들을 복원하고 앞으로 여러 레저 시설을 갖추는 데에 있습니다. 우선 정하영 의원께서 토지감정가가 처음 사업 설명이 나올 때보다 더 늘었고, 앞으로도 더 늘 것이라는 주장을 펴셨습니다. 토지매입하는 예산이 감정가로 현 57억이라고 하지만, 나중엔 70억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10억5천을 들여서 조성하는3개 나루터(양포동, 비산동, 제 지역구인 임수동)가 실제로 배를 띄우는 선착장 구실을 하게 될 텐데, 4대강사업이 취소되고 복원에 들어갈 경우 배를.. 더보기
영무예다음 2차 구역 도시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6월 9일 구평동 영무예다음 1차 상가 회의실에서 구미 구평2택지개발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 구역은 영무예다음 2차가 들어설 자리입니다. 아래 그림의 C에 해당하는 구역입니다. 아래 그림에 나오는 A는 휴먼시아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B는 영무예다음 1차입니다. 간략히 말해 소형 평형대 도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평형과 세대수를 변경하는 안입니다. 원래 85제곱미터 초과 336세대가 들어서기로 했던 기정 계획을 60제곱미터 이하 556세대로 변경하는 안입니다. 이 주민설명회 이후 추진 절차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신청(시장->도지사), 관련부서 협의, 도 도시계획의원회 심의, 도지사의 결졍변경 고시입니다. 더보기
단수사태 시민소송 접수를 마감하며... 5월 31일 오늘은 사무실과 핸드폰에 불이 나다시피 했습니다. 시민소송장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간 직장 다니시느라, 아이 보시느라 바쁘셨던 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영유아 부모님들이 특히 많으시더군요. 어떤 어머님은 "TV좀 켜줘요. 50번 채널"이라고 하셨습니다. 50번은 투니버스 채널입니다.^^ 5월 8일부터 닷새동안 구미시민들을 괴롭힌 단수 사태. 취수장 관리를 잘못한 수자원공사, 사태 대응에 도의적 책임이 있는 구미시에 시민적인 의사를 전달하고 책임을 물어야겠기에 소송단 모집에 동참하였습니다. 저 역시 공직자로서 도의적 책임이 있습니다. 일단 그것에 충실하는 방법은 세가지였고 하나는 비상시를 대비한 민방위 급수시설 확보, 두번째는 4대강파괴공사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단수사태 관련 의원간담회 5월 17일 오늘 오전 11시 의원간담회가 소집되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단수 사태 추후 대책 논의 때문입니다. 오늘 부시장, 상하수도사업소의 소장과 과장급 공무원들이 출석하였습니다. 4대강사업과의 연관성을 묻는 어느 의원님의 질문에 공무원은 "단수사태는 4대강공사와 연관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발언이 힘들 정도로 분이 솟구쳤기에 가까스로 누르고 따졌습니다. "4대강공사로 유속 빨라져서, 4대강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일인데 상관없다니 말이 됩니까. 감천에서 사고터졌습니까?" 집행부가 물러가고 의원들끼리 비공개로 이뤄진 회의에서는 용수공급 중단사고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런 의견들이 나와 충돌했습니다. "어떻게든 특위를 구성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 더보기
구미시 단수 사태 나흘째, 주민 여러분께 김수민 구미시의원입니다. 8일 단수를 맞이한 이후 어느새 사흘째, 아니 이제 나흘째가 되었습니다. 이 사흘째라는 말이 '석가탄신일'을 압도하는 말이었습니다. 불교 신자지만 사찰 방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저녁 천룡산 산사 음악회 방문 일정도 취소하였습니다. 방범활동을 하면서 진평동 상황을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원룸 골목에서 '4대강사업'을 욕하는 분들, 인의주공 측면에 지하수를 받으러 늘어서 있는 줄... 밤과 새벽이 어찌 지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전 인의동, 진평동 쪽에 물이 다시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 진미동사무소를 들렀습니다. 직원 분들이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습니다. 4대강사업을 벌인 국가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욕먹고 고생하는 것은 대부분 일선 공무원들 몫이었습니다. '직장 상.. 더보기
구미 단수 사태 입장 8일 오전 구미 해평면의 취수장 임시 보가 무너져 내리면서 단수 상태가 발생하여, 전국적인 이슈가 되어버린 것은 다들 잘 아실 것입니다. 오늘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보니 문닫은 가게, 경로당, 공장이 적지 않습니다. 홍수 아닌, 또다른 물난리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계신 주민 분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단수는 물론 비상시 물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생이 많으십니다. 구미시청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저도 주문하겠지만 이 단수 사태는 물이 나오기 전까지 극복할 방법은 없을 터이며, 결국 물이 다시 나와도 주민들이 입은 피해는 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국가 및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집단소송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여 분명히 잘못을 따져야겠으며,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