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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으로 자라난 길

1차공약발표: 6+4+또 하나의 약속

정책공약 1차발표: 6+4+또 하나의 약속

 

‘구미 새로고침 신호탄 여섯 발’

▲버스노선혁명

▲틈새계층 공공부조 강화

▲방사능제로 학교친환경무상급식·어린이급식

▲통행안전 위한 화물트럭공영주차장

▲고교평준화 추진 지원

▲‘박정희체육관’을 ‘구미시민체육관’으로 개명

 

4대 지역구 신규공약

▲구평동 분립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인동주민센터 용도변경 및 재이전

▲진평먹자특구

 

‘또 하나의 약속’

▲직업병예방 및 피해노동자지원

 

 

<구미 새로고침 신호탄 여섯 발>

 

1. 버스혁명! ‘간선-지선-순환-마을’ 체제와 저상버스 확충

굴절되고 비합리적인 버스노선으로 시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습니다. ‘간선-지선-순환-마을’ 및 환승체제로 전면개편해야 합니다. 행정편의주의적 결정을 막고 이 기회에 전면 개편할 수 있도록 선거 최대 쟁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저상버스도 너무 부족합니다. 교통약자와 모두에게 편리한 저상버스를 확충하겠습니다.

 

2. 틈새계층 공공부조 및 복지공동체 강화

의정활동 현장에서 취약계층임에도 지원에서 소외된 수많은 이웃을 만났습니다. 차별 없는 보편적 복지가 답이지만, 그것이 구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틈새계층을 향한 공공부조라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수급탈락자를 위한 대책과 불필요하게 까다로운 지원 조건을 완화하겠습니다. 또 복지공동체를 강화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3. 방사능제로 학교친환경무상급식 및 어린이급식

야권이 학교무상급식 이후의 히트 정책이 없어 고민이라지만, 구미에서 이는 아직도 미완의 과제입니다. 하물며 군대와 감옥에서도 밥값은 걷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조금 더 힘을 보태어 밀어야 합니다. 설령 경북도가 또 비협조하더라도 자체 재정으로 2~3개학년이라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친환경 식재료를 계속 늘릴 것이며, 희대의 불량식품인 ‘방사능식품’을 측정하고 점검해 학교와 어린이급식에서 걸러내겠습니다.

 

4. 통행안전 위한 화물트럭공영주차장

저는 2013년 화물연대 구미지부와 함께 화물트럭공영주차장 청원운동을 벌였습니다. 제가 시작한 일, 중단 없이 꼭 제 손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과제 중 하나로 이 골목 저 거리에 불법주차된 화물트럭이 꼽힙니다. 이들을 공단과 IC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할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모 국회의원실의 문의도 받았던 만큼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겠습니다.

 

5. 고교평준화 추진 지원

언제 어디서나 접속가능한 스마트시대. 대학도 모자라 고교까지 줄 세우고 일류고 운운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수많은 시민이 ‘비평준화’를 이유로 구미를 빠져 나가는 실정이며 구미에 남은 많은 학부모들이 평준화를 요구합니다. 최소한 중학교 때까지는 경쟁교육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고교 통학도 편리해야 합니다. 학교 서열이 완화되어야 학교간 공정경쟁도 가능합니다. 양포고 신설과 동반해서 추진해야 합니다. 지역 주류정치권의 침묵을 깨고 시의회 차원에서 결의안 통과를 시작으로 지원하겠으며, 추진운동이 본격화되면 앞장서겠습니다.

 

6. ‘박정희체육관’을 ‘구미시민체육관’으로

‘구미시민체육관’은 그 누구도 반대할 이유가 없는 명칭입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지은 시민의 체육관이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구미시민체육관’에 반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례를 개정해 개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대 지역구 신규공약>

 

1. 구평동 분립

‘인동 인구 5만 7천명’은 자랑이 아닙니다. 주민들 가까이서 주민들에 친절히 다가가야 할 동행정이 비대화되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어긋납니다. 인동동 내 구역 가운데 인구가 많은 편이고 앞으로도 인구 증가가 유력한 구평동을 분립하고 주민센터를 신설하겠습니다.

 

2.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신설

청소년문화의집은 근린 청소년수련시설이지만 구미에는 한 군데밖에 없는 것이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갈 곳 없어 떠도는 청소년들을 외면해선 안 됩니다. 초선 임기내에 이루지 못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주민들의 뜻을 모아 구미시의 예산 집행을 이끌어내겠습니다.

 

3. 인동주민센터 용도변경 및 재이전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높은 곳에 지어서 경치도 좋고 운동도 된다고 둘러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예 이 참에 용도를 바꿔 다른 방면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해도 됩니다. 저 또한 미리 인동주민센터 이전을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잘못을 바로잡아 주민 편익을 제고하겠습니다.

 

4. 진평동 먹자골목, 특별거리 지정

진평동 일대 소위 먹자골목에는 가게앞 용지들에 노천영업을 허용해도 통행에 지장이 없을 만한 여건을 갖춘 곳이 많습니다. 이곳을 특구로 지정해 노천카페나 테라스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단순한 유흥이 아닌 강동 특유의 젊은 문화가 있는 거리로 만들겠습니다.

 

* 강동문화복지회관, 구평동~3공단 도로개설, 구포~덕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부지 보상과 황상동 검성IC 신설, 검성지, 학서지, 마제지 공원화 사업 등은 일찍이 계획되어 진행된 사업으로, 선거 때 주민들께 진행상황도 알려드릴겸 언급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나 4대 지역공약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약속’: 직업병예방 및 피해(의심)노동자 지원

노동자 건강과 산업안전이라는 기본은 어떠한 목적으로도 훼손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미시가 유치에 성공한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직업병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피해를 당했거나 피해가 의심되는 노동자를 위한 상담, 법률 지원까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 중순경 환경, 노동, 문화 분야의 2차 공약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