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방선거에서 20대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한 김수민 구미시의원(29)은 “반MB 정서는 TK(대구·경북)의 핵심 지역인 구미에서도 상당히 강했다. 그러나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당명이나 선거전략에서 MB를 지우는 전략을 썼다. 반MB를 부각할수록 오히려 박근혜 위원장에 대한 호감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도 SNS의 한계를 지적했다. 선거를 치러본 경험에서 나오는 지적이다. “끼리끼리 모이고 자족하는 걸로는 한계가 있다. 지역언론의 활동이 미약한 지방에서는 SNS보다는 손과 발의 파괴력이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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