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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먼저다

이남신 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인터뷰


“사회연대와 사회임금으로
비정규 문제 해결해야 한다”
[인터뷰-이남신] “비정규직은 유목민…지역 틀에 담아야”   (<=클릭)

이랜드노조에서 맹활약했으며 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인 이남신 씨의 인터뷰입니다.
지역운동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띕니다.

기업임금보다는 사회임금 개념으로 인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게 중요하다.
비정규직 입장에서는 몇 푼 더 받자고 회사를 옮기다 보니 그게 고용불안 요인이 된다.
최저임금제 등 최저 수준의 복지를 결정하는 정책이 개선되어야 한다.

이런 정책 개선을 위해서는 비정규 주체들이 뭉쳐야 하고, 그에 관련해 지역 단위의
조직화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단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노력하려 한다.

비정규 주체들과 노조들, 사회단체, 시민단체, 진보정당들이 그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지역을 매개로 한 사회연대다.

은평과 구로에서 여러 조직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직 성공까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