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청소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나라당이 떠드는 '서민무상급식'의 뜻 한나라당 말은 상식적인 언어생활과 다르므로 번역해 드립니다. 한나라당이 현수막을 붙였습니다. '서민 무상급식'을 하겠다네요. '서민'과 '무상급식'. 이렇게 떼어놓으면 그럴싸 합니다. 그런데 궁금증이 일지 않으세요? "한나라당은 '무상급식'을 반대하지 않았나?" "한나라당이 이젠 무상급식 찬성으로 돌아섰나?" "부자정당이 왠일이래?" 그럴 리가 없지요. 지난 번에 제가 정책발표 1호를 통해 말씀드렸지만 학교급식은 학교 안에 식당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 의무교육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공공사업입니다. 준비물도 지자체나 국가에서 대줘야 한다는 정책이 나오는 시대에 교과서나 책걸상 돈 주고 사십니까? 아니죠. 무상급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지자체 및 국가의 의무입니다. 한나라당의 '서민 무상급식'은 이거 안하겠다..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