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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순환 착한도시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몇가지 대응 (정보)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몇가지 대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불간 취급공정의 안전에 관한 기술지침>(2010.8.)에서 인용

 

불산의 위험성.

자극성 있는 무색 액체로 강한 부식성이 있으며 금속, 유리 등을 부식시켜 수소 발생

눈, 코, 목안을 강하게 자극. 흡입하면 폐렴, 폐수종, 기관지염 일으킴. 노동부 노출기준이나 미국산업위생전문가협의회의 노출기준은 최고노출 농도로 3ppm이다.

 

배출가스는 스크러버 등의 흡수시설을 통해 중화처리한 뒤 배출하여야 하며,
플레어스택 또는 소각로 등의 연소장치를 이용하여 직접 연소시켜서는 안 된다.

불산의 위험성 및 비상대응훈련을 교육받지 않은 자는 오염장소에 출입 금지.

접근자나 후속 조치 및 사고조사 목적으로 출입하는 이는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

 

 

응급조치

1. 피부노출: 오염 피복을 즉시 벗고 흐르는 물 또는 식염수로 최소 30분동안 씻어낸다.


칼슘이 함유된 슬러리 또는 겔을 신속하게 바른다.

청소년 및 노약자는 저체온증에 유의하고 담요, 이불 등으로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피부화상에는 염화칼슘제를 도포하거나 주사하면 안 되며, 화상부위에 칼슘글루코네이트겔을 바르는 경우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고무나 라텍스장갑을 착용한다.

 

2. 눈 접촉: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최소 20분동안 씻어낸다.

콘텍트렌즈는 눈에 통증이 없고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경우에는 제거한다.

오염된 옷에서 오염원을 제거하는 경우에도 세척을 멈추지 말고 계속한다.

필요한 경우 마취제가 함유된 안약을 사용한다.

 

 

3. 불산섭취: 억지로 구토를 시켜서는 안 된다. 의식이 있다면 110~225g의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한다.

또한 가능하면 마그네슘 또는 칼슘을 함유한 55~110의 제산제를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