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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대형마트 휴무일, 전통시장의 표정

5월 27일은 인동장날이자 인근 이마트 동구미점 의무휴업일입니다.
 
 
몇몇 상인들께 여쭈니 "지난번엔 좀 효과 있는 것도 같은데 오늘은 별 차이없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전통시장의 독자적 활성화도 숙제지만,
대형마트 규제에 있어 영업일수보다는 판매품목에 더 비중을 둬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민 여러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여러 모로 편하다는 것을 압니다.
아예 가지 말라는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유통소매업마저 대기업이 독식하는 현실.
돈 버는 사람은 중소업체에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그들의 소비는 '큰 지갑'으로 다시 쓸려가는 이 현실.
 
중소상인과 전통시장의 향배는 곧 우리 모두의 미래임을 함께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