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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순환 착한도시

구미보건소의 희한한 변명

인체에 유해한 연막소독과 방역약품 성분을 사용했다는
녹색당 구미모임의 발표에 대한,
구미시의 해명이란 게 이렇답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

 

1. "연막소독에 경유 대신 물을 사용했다."

<->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연막소독은 기름을 써서 연기를 피우는 소독입니다.
정보공개청구자료에서 구미보건소는 여름에 연막소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 "소독 약품은 모두 정부 승인 제품으로 조달청에 등록된 업체에서 구입"

<-> 구미보건소 약품에 들어간
비펜스린, 알파싸이퍼메트린, 에토펜프록스는
'유명'한 발암성 물질입니다.
그걸 승인한 정부 정책이 글러먹었다는 방증입니다.

 

구미시 공원녹지과는 녹색당이 지난해 지적한 발암성 성분을

올해 들어 공원녹지용 농약에서 배제한 바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와 구미보건소의 조치가 왜 다릅니까?

보건소나 공원녹지과 중 한 쪽은 구미시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