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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누기

시의원은 만년 적자?

한 지역언론에 시의원의 삶은 만년 적자라고 나왔습니다.
글쎄요 저는 아닙니다.
지역구 경조사비 지출은 불법입니다.
저는 300여만원 월급 중 100만원을 적금 넣고
(그중 천만원은 부모님 드렸습니다)
사무실 월세와 각종 운영비 그리고 의정활동보고서 비용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1인가구 생활자인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떤 주민도 제게 비용 지출을 요구하시지 않았고
동네 동생, 동네 조카처럼 여겨주시고 밥도 사주고 술도 따라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민 분들은 제게 절대 금권에 휘둘리지 말라고 어떤 찬조금도 내지 말라고, 격려해주셨고 조금이러도 그렇게 된다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더 늦기 전에 말씀드립니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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