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비행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동강변에 골프장, 수상비행장이라고? (시사IN 기고) 정치ㆍ경제 4대강 낙동강변에 ‘친환경’ 골프장이라고? 구미시가 낙동강변에 골프장, 수상비행장 등을 짓는다는 계획을 밀어붙였다. 시민에게 이로운 골프장이라고 항변하지만, 과연 그럴까. 김수민 (구미시의회 의원·녹색당+(준), kimsoomin.tistory.com) 강변은 강변대로, 산기슭은 산기슭대로, 벌판은 벌판대로 자연스러운 용도가 있다. 강변은 골프장이나 지으라고 비워놓은 공간이 아니다. 이른바 세계 4대 문명은 강을 끼고 발전했고, 강이 황폐해지며 몰락했다. 낙동강이 도심부를 통과하는 구미에서 지금 파괴적 개발의 시나리오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말 구미시의회 2012년도 예산안 심사의 최대 쟁점은 낙동강변 개발이었다. 다가올 추경예산 심사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구미시는 4대강 공사가 마무리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