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업우대제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달의 기업, 지난달에 납품사기로 기소 구미시는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시청 등지에 해당 회사의 깃발을 걸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그 주인공은 LIG넥스원이 차지했습니다.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1억원 상당의 식자재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고려한 결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걸 어쩝니까. 좋은 일을 했음에도 도리어 깃발은 과녁이 되었습니다. 24일 구미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저는 이번 선정을 비판하였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30일 LIG넥스원의 대표, 경영지원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 4명과 미국 모 방산물품 수입업체(ㅆ사)의 사장을 기소하였습니다. 부품 단가를 부풀려 거액을 챙긴 혐의입니다. 이 회사의 전신인 넥스원퓨처 대표로 있던 아무개씨의 지시로 ㅆ사를 중간거래상으로 끼워넣어 구입하는 방법을 썼다는군요. 차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