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급수시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수사태 시민소송 접수를 마감하며... 5월 31일 오늘은 사무실과 핸드폰에 불이 나다시피 했습니다. 시민소송장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간 직장 다니시느라, 아이 보시느라 바쁘셨던 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영유아 부모님들이 특히 많으시더군요. 어떤 어머님은 "TV좀 켜줘요. 50번 채널"이라고 하셨습니다. 50번은 투니버스 채널입니다.^^ 5월 8일부터 닷새동안 구미시민들을 괴롭힌 단수 사태. 취수장 관리를 잘못한 수자원공사, 사태 대응에 도의적 책임이 있는 구미시에 시민적인 의사를 전달하고 책임을 물어야겠기에 소송단 모집에 동참하였습니다. 저 역시 공직자로서 도의적 책임이 있습니다. 일단 그것에 충실하는 방법은 세가지였고 하나는 비상시를 대비한 민방위 급수시설 확보, 두번째는 4대강파괴공사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