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룸, 공동체의 형성을 위하여 인동동, 진미동에는 수많은 원룸 주민들이 삽니다. 합쳐서 18000명은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원룸이 많아진 이유는 우리 동네가 공단도시이기 때문에 젊은 노동자들의 주거를 받치기 위함이며, 둘째로는 재테크에 눈독 들인 동네 외부 자본이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원룸 밀집구역에서는 오늘날 다양한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일단 치안이 불안합니다. 그리고 쓰레기 불법투거가 기승을 부립니다. 원룸 주인들은 현지에 살지 않기에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원룸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노동조건과 거주환경 양쪽에 갇혀 문화여가 생활도 풍요롭지 못합니다. 얼마 전에는 서울, 경기, 경남 등지 출신 젊은이들이 자살 사이트에서 모인 뒤 원룸으로 들어와 집단자살한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8월 말, 9월 초에 원룸 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