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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동

제4회 진미동 노인잔치 올해 4회째를 맞으며 마을 미풍양속으로 자리잡아가는 진미동 청년협의회 주관 노인잔치. 잔치 사진이야 작년에도 올렸으니 이번에는 묵묵히 수고하시는 부녀회 멋쟁이 아주머니들 모습입니다^^ 지난해와 재작년 행사일에는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렸는데 오늘은 굉장히 더웠습니다. 진미동 청년회와 부녀회의 어르신 공경을 하늘이 질투하셨을까요? 더보기
드디어~ 인동도시숲 조형물, 와이파이존 지난해 4월 저는 시정질문 주제 가운데 하나로 인동도시숲의 테마구역 조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것은 '걷고 싶은 특화거리' 사업이 되어 2012년 예산 2억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사업계획안이 나와서 몇가지 사진을 소개해 드립니다. 더보기
구미시 단수 사태 나흘째, 주민 여러분께 김수민 구미시의원입니다. 8일 단수를 맞이한 이후 어느새 사흘째, 아니 이제 나흘째가 되었습니다. 이 사흘째라는 말이 '석가탄신일'을 압도하는 말이었습니다. 불교 신자지만 사찰 방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저녁 천룡산 산사 음악회 방문 일정도 취소하였습니다. 방범활동을 하면서 진평동 상황을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원룸 골목에서 '4대강사업'을 욕하는 분들, 인의주공 측면에 지하수를 받으러 늘어서 있는 줄... 밤과 새벽이 어찌 지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전 인의동, 진평동 쪽에 물이 다시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 진미동사무소를 들렀습니다. 직원 분들이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습니다. 4대강사업을 벌인 국가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욕먹고 고생하는 것은 대부분 일선 공무원들 몫이었습니다. '직장 상.. 더보기
진미동 공한지 고구마 수확 지난 6월 8일, 원룸 사이 쓰레기장처럼 방치되어 있던 공한지가 진미동 새마을협의회와 희망근로자, 동사무소의 노력으로 고구마밭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오늘 오전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순따기를 한 직후쯤 저는 새마을협의회 분들에게 "캘 때는 반드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 이나연 진미동 새마을부녀회장님께 연락을 받고 제일교회 부근 진평동 152-2번지로 나섰습니다. 현장에서는 이미 새마을협의회와 공공근로자 분들, 그리고 진미동사무소의 이창수 계장님과 송홍경 씨가 수고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장갑낀 손에 호미를 들고 거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파대다가 호미에 고구마가 긁히기 일쑤였습니다. 이왕 캐는 거 이쁘게 캐야겠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파려니 팔에 힘이 더 들어가고, 조심하다 보니 호미보다 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