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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마라, 는 프레임
김수민 평론가
2010. 8. 19. 00:25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프레임으로 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문제제기를 평가하는 시선이 있습니다.
그러한 평가에서 특별히 제가 과녁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프레임 자체에
문제제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묻겠습니다.
"대안 없는 비판을 한다는 이야기도 비판인데, 그 비판에 담겨져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비판에는 자연히 방향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이러한 것은 잘못되었으니 바꿔나가자는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비판에 중요한 것은 대안제시가 아니라
구체성입니다.
그리고 비판에 반드시 대안이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야바위 게임'일 수 있습니다.
상세한 대안을 제시할 경우, 또 그것을 가지고 맞비판할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비판의 방향 자체가 못마땅하다면 그것을 두고 비판하는 자세가 더 올바르리라고 보여집니다.
어떤 학자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러한 평가에서 특별히 제가 과녁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프레임 자체에
문제제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묻겠습니다.
"대안 없는 비판을 한다는 이야기도 비판인데, 그 비판에 담겨져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비판에는 자연히 방향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이러한 것은 잘못되었으니 바꿔나가자는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비판에 중요한 것은 대안제시가 아니라
구체성입니다.
그리고 비판에 반드시 대안이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야바위 게임'일 수 있습니다.
상세한 대안을 제시할 경우, 또 그것을 가지고 맞비판할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비판의 방향 자체가 못마땅하다면 그것을 두고 비판하는 자세가 더 올바르리라고 보여집니다.
어떤 학자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나는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말라는 따위의 소리를 하는 사람은, 수첩에서 이름을 지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