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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중계

기획행정위원회 부서별 업무보고 및 질의 토론 지역 언론에서 다룬 기사에는 많은 것이 생략되어 있어 직접 올립니다. 한 언론은 기초적인 자료까지 요구하는 것이 무리라는 투의 기사를 썼는데, 자료요청은 질의 시간을 통해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바쁜 공무원'들한테 요구하는 게 무리라고도 하시는데 다른 경로로 요청을 해도 바쁘기는 매한가지겠지요.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그때 그때 필요성을 느낀 것은 그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받은 자료의 경우에도, 요청하지 않고 그냥 찾는다고 해서 확보할 수 있는 것인지 불투명한 게 많습니다. 자료를 받으면서 "마침 있어서 드립니다"는 말씀도 집행부 분에게 들었습니다. 더구나 제가 던진 질의 가운데는 논쟁적인 부분도 많았는데 이는 잘 기사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채.. 더보기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의 위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2009년 말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시립어린이집 7개와 법인어린이집 12개가 있습니다.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은 각각 172개와 142개입니다. 정리하자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그런 동시에 시 보육의 상당 부분을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이 책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라를 처음 세웠거나, 혹은 어린이집이 처음 생겨나는 단계에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공립의 비중이 작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공공성이 약한 한국에서는 어린이집 등 여러 분야에서 사립 또는 민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대학교육도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공공성을 높이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공공에서 직접운영하는 시설을 늘리는 것입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시장성의 문제 때문에 어린이집이 흔하지 않은 지역.. 더보기
「KTX 김천·구미역」명칭에 대한 건의 「KTX 김천·구미역」명칭에 대한 건의 구미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평균 연령 33세의 젊은 도시로 지역경제 기반으로는 산업단지 43㎢의 규모에 2,062여개의 입주 기업체에서 10만여명의 근로자가 생업에 종사하는 내륙 최대의 첨단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도 12월 기준 단일공단으로서 국내 최초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여 전국 수출의 8%, 경북 수출의 75.3%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수출산업기지로 발전하는 도시이고 세계속의 명품도시에 걸맞게 새롭게 건립되는 김천․구미 KTX 역사는순역사 건립비의 지방비분담금(20%) 중 구미 58%(16억), 김천 42%(12억)를부담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김천·구미 KTX 역사의 타당성조사 용역 당시 이용객의.. 더보기
주민자문회의 및 의정감시단 안내 김수민 시의원(인동동, 진미동)이 주민자문회의와 의정감시단을 설치합니다. 거창하고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인동동, 진미동 주민 누구나가 주민자문회원이며 미성년자와 외국인도 포함합니다. 주민자문회의는 일자를 정례화하여 지역구 각지를 돌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고받는 공간이며 건의와 만남의 장이라는 성격을 가집니다. 주민권력의 실질적 행사는 주민자문회의와는 별도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나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제도화 방안을 통해 실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이와 같은 정책들이 부결된다면 주민자문회의 안에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원 개인 차원에서도 동별 의회 또는 민회를 실험하겠습니다. 의정감시단은 꼭 인동, 진미에 살지 않으셔도 구미시민이.. 더보기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구성 완료 (7.5) 상임위원회 구성 기획행정위원회 - 박세진, 정하영, 손홍섭, 김익수, 김상조, 김수민, 윤영철, 김영호, 황경환, 이명희, 김춘남 산업건설위원회 - 김성현, 김재상, 이수태, 박교상, 김정곤, 김태근, 윤종호, 강승수, 임춘구, 김정미, 박주연 상임위원장 선출 기획행정위원회 - 김상조 15표(상임위원장 선출, 상모사곡 임오, 한나라당), 박세진 1표, 무효 7표. 산업건설위원회 - 김태근 15표(상임위원장 선출, 인동 진미, 무소속), 김성현 1표, 김재상 1표, 박교상 1표, 임춘구 1표, 무효 4표. (이상 제2차 본회의에서 선출) 상임위 부위원장 선출 (각 상임위에서 추천과 호선) 기획행정 - 윤영철(인동 진미, 한나라당) 산업건설 - 강승수(고아 무을 선산 옥성, 무소속) 의회운영위원회 구성 부의.. 더보기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정 (7.1~7.2) 7월 1일 회기 시작과 함께 의장단 구성이 있었습니다. 이번 의회가 여소야대임에 따라 예년과는 다른 구도로 진행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래서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고, 이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시의원들이 곤욕을 겪었습니다. 먼저, 이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합니다. 재적 의원 과반의 출석이 이뤄진 가운데, 1, 2차 투표에서 출석 의원의 과반을 득표한 분이 의장이 됩니다. 2차에서도 안 되면 결선투표에서 다득표자가 의장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시의원이 투표 용지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의장이 되려고 애쓰시는 분들은 일부인데 모두가 후보인 상황이 만들어지며, 의장이 되려는 분의 정견 한번 공식적으로 들어볼 기회 없이 투표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회의가 시작되면서 김성현 .. 더보기
구미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대한 입장 최근 들어서 저한테 물어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직 뚜렷하게 밝힐 계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구미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두고 보도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적나라하게 판도가 드러나 있는 그런 보도였습니다. 'G고등학교 동문'이 모 의원을 밀고 있다는 구절도 있었습니다. G고등학교라 함은 당연히 제가 나온 구미고등학교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동문 차원에서 그러한 모색은 없었음을 밝힙니다. 현재 구미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관해 언론이나 세설에서 펼쳐진 구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 둘째, 갑 지역 대 을 지역. 저는 이 두가지의 구도를 모두 거부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나라당이나 친박연합 및 보수 성향 무.. 더보기
교통, 치안 등 동네 현안에 대하여 인동동, 진미동 주민들께서는 교통과 치안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계시고 조속한 해결을 바라고 계십니다. 당선 이후 제가 가장 많이 받은 조언과 건의도 이에 있습니다. 우선, 제가 공보물을 통해 발표한 교통, 치안, 여타 정주여건 문제들의 공약이 풍부하지 못했음에 대해서 해명을 드리겠습니다. (해명하라는 주민 분은 안 계십니다. 오히려 제가 적극적으로 알아서 나서리라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교통 문제에 관해서는 분량과 지면, 공약의 창조성 측면 등에서 몇가지 제한된 것이 있습니다. 저는 정류장의 버스노선도부터 문제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모든 정류장이 다 표기되는 쪽으로 바꿔야 합니다. 버스의 위치와 배차 간격을 표기해주는 BIS 시스템도 필요합니다. 저는 이것이 너무나 기본적이라고 생.. 더보기
'좋은 정책 32개 제안'을 수용한 당선자를 공개합니다 구미풀뿌리희망연대가 선거 중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정책 32개를 제안하였습니다. 이를 전면 또는 부분 수용한다고 밝혔던 당선자들을 공개합니다. 구미풀뿌리희망연대 정책제안에 대한 전면적인 수용 남유진(시장 당선자, 한나라당) 김성현(시의원 가선거구 당선자, 민주노동당) 이수태(시의원 나선거구 당선자, 친박연합) 김정곤(시의원 라선거구 당선자, 무소속) 김수민(시의원 바선거구 당선자, 무소속) 구미풀뿌리희망연대 정책제안에 대한 부분적인 수용 손홍섭(시의원 다선거구 당선자, 무소속): 친환경무상급식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는데, 선거 기간중 찬성 입장을 피력. 허복(시의원 마선거구 당선자, 한나라당): 친환경무상급식, 방과후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체계, 작은도서관 설치, 아동청소년인권 조례, 수요자 중심 버스환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