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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순환 착한도시 /녹색순환 착한도시

[속보] 구미 제2차 단수 사태 [3보] 7월 1일 6시 4공단 배수지 쪽을 활용하던 지역들 대부분은 다른 배수지의 물을 공급하여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동 37세대, 장천 67세대는 그러하지 못하여 별도의 급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단수에 관해 다시 4대강공사와의 연관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누수된 관로는 준설작업 때문에 작년 4월에 새로 묻은 것이며, 강바닥과 하중도(강 중간의 섬) 위를 지나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첫 단수사태 당시 바닥 속에 묻혀 있어야 할 관로가 이미 바깥에 드러나 있었다고 하며, 최근엔 하중도에서 50cm 가량이 깎여나간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송수관로가 올라간 수압과 이러한 지형변화를 견디지 못했을 공산이 높아 보입니다. 물살이 거세어 잠수부를 투입하지 못하므로 누수 .. 더보기
KTX김천(구미)역 리무진 버스 운행합니다 (황상동 포함) KTX김천(구미)역 개통 이후에 이 역을 이용하시는 구미시민 분들이 큰 고충을 겪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구미역, 터미널앞, 4공단 등에서 운행되는 리무진 버스가 도입되었습니다. 인동에서도 5100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황상동 주공아파트 앞인 버스종점에서 하루 6회의 기회가 있으며, 인동관내에서 중간에 멈춰서는 정류장은 황상동 종점 - 인동정류장(인동시장) - 동락공원입구(구미대교 전) 입니다. 황상동 종점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8시 57분, 오후 12시 24분, 2시 13분, 3시 25분, 5시 55분, 9시 23분입니다. 4월 11일 첫 시승 때 황상동 종점에서 인동 주민 분들과 함께 버스에 올랐습니다. 28인승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보기
"정보화교육 중간에 4대강사업 홍보하라" ? "정보화교육에 임하는 인원들에게 '강의 중간중간에 4대강홍보를 하라'는 말을 했다." 한 시민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정말이지 궁금하더군요. 저는 오늘 상임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보화교육이랑 4대강파괴랑 뭔 상관이냐"고 묻고 "시민들을 황당하게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정보화교육은 주로 읍면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정부 시책에 긍정적이지 않나? 굳이 홍보해야 하나?'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러나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첫째, 우선 구미시의 도개, 해평, 양포 일대는 쉽게 준설토 모래바람으로 뒤덮힙니다. 제 지역구인 인동, 진미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락공원 공기가 벌써 누렇다는 사진을 어느 시민을 통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봄에 놀러나 갈 수 있을.. 더보기
진평, 구평, 인의동 오염 수돗물 발생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 시민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를 듣고 난 후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을 읽었습니다. 기발라 (2010-11-26 14:32:40) 그냥 쓸때는 흘려보내는 물이라 신경을 못쓰고 살았습니다...요근래에 심해진거 같은데요. 전항상 빨래를 물을 받아놓고 다시 한번 헹구는데요...하얀 빨래통에 물을 받아놓고 보니 물이 완전히 누렇습니다.. 그래서 정수기 물과 비교해 봤는데도 확실히 틀리더군요. 정수기 물은 필터가 있기에 다 제거가 되엉서 맑은 물이 나오는데 여태 그물을 먹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찝찝하고 어쩔수없이 세탁을 해서 옷을 입지만 여간 기분이 더러운게 아니네요... 시청 정수과에 문의해보니 저와 같은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무슨.. 더보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푸른빛 가로등 2000년대 영국 글래스고시는 가로등을 푸른색으로 교체했는데 경관미화의 목적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범죄율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2005년도 일본 나라시에서도 고질적인 범죄 때문에 푸른빛 가로등을 설치했습니다. 결과는 범죄율 30퍼센트 감소. 이후 일본 곳곳에서 푸른빛 가로등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구미의 범죄율은 경북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고, 인동, 진미 지역의 범죄율은 구미 안에서 가장 높은 편입니다. 우리 지역의 정주여건을 다룰 때, 치안 문제는 결코 건너뛸 수 없습니다.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여러 아이디어를 빚으려 합니다. 보통 치안 불안 해소책으로 CCTV를 거론합니다. 그러나 서울 강남의 경우 CCTV를 많이 설치했지만 범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합니다. 범인을 잡는 단서가 늘 수는 .. 더보기
'보'가 아니라 '댐', '4대강'이 아니라 '4대운하' 오늘 구미 올림픽체육관에서 최병성 목사의 강연회, 이 열렸습니다. 요즘은 정말이지 다른 도시의 문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구미는 4대강사업의 요지입니다. 시의원으로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구미가 요지가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구미는 공업단지이고 운하가 건설될 경우 구미부터 부산까지가 주요 구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이던 시절 행해진 한강 공사와 댐 건설이 최악의 사례로 남은 것을 비롯, 한창 파괴되어가는 낙동강의 사진이 강연회와 함께하였습니다. 최 목사가 눈시울을 몇번이나 붉혔는지 모릅니다. 구미보를 비롯한 낙동강 보의 높이와 길이 그리고 저수량은 국제대댐회 기준으로 분명히 '댐'에 해당합니다. 낙동강은 흐르지 못하고 댐의 연결구간에 지나지 않.. 더보기
공한지와 도시농업 선거운동기간 중에 공유지 주말텃밭 공약을 냈었습니다. 선거사무소 옆 식당의 사장님께서 건물 옆 조그마한 공간에 작물을 심고 계셨습니다. "아, 인간에게는 농사를 지으려는 천성이 있나 보다.' 그 천성은 조금 빗나간 노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경북문화신문의 보도입니다. 생태하천 조성지역의 천변이 텃밭으로 전락했다는 보도입니다. 어제오늘 일이 아닐 만큼 심각한 현상입니다. 천변의 불법경작은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수량과 하천 모양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농약과 비료를 사용할 경우 오염이 발생하는 건 두말할 나위 없겠지요. 이러한 보도는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천변이 아닌 곳에서 도시농업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가 공유지 주말텃밭 정책입니다. 공유지에 텃밭 및 농원.. 더보기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공동 선언에 참가하였습니다 7월 14일 오후 2시 구미보에서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구미지역 종교인-시민사회단체 공동 선언'에 함께하였습니다. 김상조 박병규 이지운 김요나단 신부, 유용숙 박미선 수녀, 장봉환 전대환 김삼식 김정락 김동훈 황현석 목사, 법성 성관 정우 대혜 지명 진오 묘인 법진 공곡 법현 보경 경륜 보덕 스님, 김보명 황현신 황선주 정인덕 교무, 구미YMCA(간사단체), 구미경실련, 구미시농민회, 구미참여연대, 구미낙동강공동체, 민주노총구미시협의회, 사람사는세상 구미, 전교조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구미지회가 공동선언을 했습니다. 시의원 중에는 저와 김성현 의원이 참석하였습니다. 부실시공에 관한 보도가 지난 며칠동안 수차례 있었지요. 억지로 덮으려 하는 시도도 보입니다.(http://www.hani.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