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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먼저다

철도노조 파업을 응원합니다

 

 

 

"부패한 정부는 모든 것을 민영화한다." - 노엄 촘스키

 

철도노조의 파업을 응원합니다.

수서발KTX 설립은 사영화의 출발이 맞습니다. 주식의 사기업 매각을 금지하겠다는 철도공사의 약속은 어차피 법앞에 효력이 없습니다.

 

철도공사의 빚은 부채를 전가한 국가의 책임입니다. 공기업 최하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겪어온 철도노동자들에게 누명을 씌우지 마십시오.

 

공공독점이어야 할 철도사업의 사영화에 대해 이미 범국민적 반대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민을 볼모로 잡는 건 정부와 철도공사입니다. 인질이 되지 않기 위해 사영화 저지에 동참합니다.

 

코레일은 이번 철도파업 참가자를 전원 직위 해제한다는군요.

북한의 장성택 숙청 구경할 일이 아니라

이 정부 들어선 이후 세상 꼬라지를 직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도 민영화가 좋으면

청와대 운영부터 '민영화'해서
거주인에게 임대료를 걷읍시다.
돈이 부족하면 핵발전소, 방폐장, 송전탑을 청와대에 유치해서 떡고물을 받으십시오.

 

민영화는 민이 주인되어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독점적 공공산업을 사기업이 경영하거나 소유하는 것입니다.

 

'민영화'는 매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