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로 등록한지 어언 한달이 지났습니다.
남은 한달.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공동선대본부장님 가운데 한분이 발을 다치셨습니다.
이상하게 주변에서 아픈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회복되어 가는 과정이 현재의 선거운동 과정입니다.
제가 풀뿌리정치 투신을 결심했을 때 어떤 분들은, 심지어 혁신적인 분들도
"야 니 그냥 한나라당으로 나가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친박연대는 어때"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출마한 것은 자리가 탐나서가 아니라
제가 하고픈 일들을 하기 위함입니다.
한나라당은 제가 추구하는 서민복지, 민생독자노선의 정반대로 걸어가는 집단입니다.
현존하는 야당에조차 불만이 있어서 가담하지 않은 제가 한나라당에 들어갈 리 있겠습니까.
어떤 분은 인동동, 진미동에 젊은 외지 출신 인구가 많아서 야당 후보로 나가는 게 어떻냐,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후보로 나가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진보정당과 상당 부분 정책을 함께하고 있지만
그들이 최근 정책기조를 뒷전으로 밀치고 선거공학에 휩쓸려가는 걸 깊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당적을 가지지 않은 채 무소속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치는 정당이 하는 거라지만 오히려 무소속으로 나오는 게 제 가치를 지키는 길이 되어버렸습니다.
친박 쪽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냥 친시민, 친서민, 친노동자농민중소상인, 할랍니다.
기존의 정당구도에 기대지 않고
이 풀뿌리 지역에서부터
새로운 구도를 써내려가겠습니다.
저의 한걸음이 우리 동네를 바꿀 것이며
저보다 앞서 걸었던 사람, 저 같은 사람이 방방곡곡에 심어질 때
복지보다 난개발에 의존한 채로 굴러가던 이 나라에 분노와 염증을 가진 시민들이
거대한 전환을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
불법투거쓰레기들을 없애버렸던 전봇대앞 화분처럼
사소한 변화로부터 시작해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던 세상을 바꿔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분들, 앞으로 제게 와주실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선대본부장단 발표 때 선포하였습니다.
선대본부장보다 상위직책이라고 하는 선대위원장에
우리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오신 인동동, 진미동 모든 분들이 임명되셨다는 것을.
남은 한달.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공동선대본부장님 가운데 한분이 발을 다치셨습니다.
이상하게 주변에서 아픈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회복되어 가는 과정이 현재의 선거운동 과정입니다.
제가 풀뿌리정치 투신을 결심했을 때 어떤 분들은, 심지어 혁신적인 분들도
"야 니 그냥 한나라당으로 나가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친박연대는 어때"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출마한 것은 자리가 탐나서가 아니라
제가 하고픈 일들을 하기 위함입니다.
한나라당은 제가 추구하는 서민복지, 민생독자노선의 정반대로 걸어가는 집단입니다.
현존하는 야당에조차 불만이 있어서 가담하지 않은 제가 한나라당에 들어갈 리 있겠습니까.
어떤 분은 인동동, 진미동에 젊은 외지 출신 인구가 많아서 야당 후보로 나가는 게 어떻냐,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후보로 나가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진보정당과 상당 부분 정책을 함께하고 있지만
그들이 최근 정책기조를 뒷전으로 밀치고 선거공학에 휩쓸려가는 걸 깊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당적을 가지지 않은 채 무소속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치는 정당이 하는 거라지만 오히려 무소속으로 나오는 게 제 가치를 지키는 길이 되어버렸습니다.
친박 쪽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냥 친시민, 친서민, 친노동자농민중소상인, 할랍니다.
기존의 정당구도에 기대지 않고
이 풀뿌리 지역에서부터
새로운 구도를 써내려가겠습니다.
저의 한걸음이 우리 동네를 바꿀 것이며
저보다 앞서 걸었던 사람, 저 같은 사람이 방방곡곡에 심어질 때
복지보다 난개발에 의존한 채로 굴러가던 이 나라에 분노와 염증을 가진 시민들이
거대한 전환을 향해 걸어갈 것입니다.
불법투거쓰레기들을 없애버렸던 전봇대앞 화분처럼
사소한 변화로부터 시작해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던 세상을 바꿔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분들, 앞으로 제게 와주실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선대본부장단 발표 때 선포하였습니다.
선대본부장보다 상위직책이라고 하는 선대위원장에
우리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오신 인동동, 진미동 모든 분들이 임명되셨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