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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동

중복날 할머님과의 즉석 정책협약(?) 7월 29일 진미동사무소와 진미동 청년회에서 복날을 맞이해 경로당에 수박과 통닭을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에 경로당을 순회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이러한 기회가 있어 동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인터넷 등의 매체활용도가 높지 않고 저를 방문하시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찾아뵙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행사참석을 그다지 많이 하는 시의원은 아닌데, 어르신 행사에는 다른 기준을 갖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날 방문한 경로당은 임수동, 갓등, 진평동, 인의주공, 미래주공과 원룸 건물에 마련된 경로당 등 여섯 군데였습니다. 첫 임수동 경로당을 들르기 직전에 한가지 예감이 있었습니다. '아, 그 할머님을 뵐 수 있겠구나.' 제가 선거운동 초반에 처음 임수동을 방문했을 적 만.. 더보기
문방구에서 만난 아주머님들 어제 밤, 선거운동을 마치고 용품을 구입하러 진평동의 한 문방구에 들렀습니다. 거기서 아주머님들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명함을 보시더니 어떤 정책이 준비되어 있느냐고 관심을 표하셨습니다. 사실 현재 쓰고 있는 첫판 명함에는 정책 인쇄가 안 되어 있습니다. 기획사측(JYP? SM? ^^)에서 '무소속 후보고 젊기 때문에 이름과 경력부터 알려야 한다'는 권고를 해서 그리 되었는데 20대나 30대 여성층 앞에서 뻘쭘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안 그래도 정책을 박은 명함을 새로 주문한 차였습니다. 저는 일단 협동교육네트워크의 취지를 설명 드렸습니다. -사실 저도 뭐 학벌이 있다고 하는 그런 사람인데... 진짜 청소년 시절로는 다시는 안 돌아가고 싶거든요. 경쟁교육에서는 모두가 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