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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어린이가 행복한 구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간병사, 전원 고용승계! 최저임금 준수! 구미1대학에 위치하고 있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제가 소속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작년 10월 현장방문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때 근무자 현황을 받아들었는데, 도표에 나오지 않는, 그러나 병원운영의 주역임이 틀림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병사 40여명입니다. 이분들은 하루 12시간 맞교대 근무를 하면서 월 100만원이 조금 넘는 임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법정 최저임금은 160만원입니다. 가운도 자기 돈으로 사야 했고, 식대도 식비가 아닌 식권으로 지급받았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용역업체는 폐업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오는 동안 간병사 분들은 24시간 맞교대설 등 여러가지 악재들을 만났습니다. 휴게시간을 만들어 근무시간은 줄이고 최저임금 수준을 줄이는 방안도 거론되었었고, 앞으로도 나올지 모르지만,.. 더보기
세계 놀이의날, 지도 만들다가 얼굴 익은 사연 5월 28일이 무슨 날이신지 아십니까? 이런, 제목에 써 버렸군요. '세계 놀이의 날'입니다. 이날을 맞이해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구미YMCA-구평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주최로 '평화놀이축제'가 열렸습니다. 진각종에서 개최하는 경로잔치를 1년만에 맞이하여 여러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날이기도 하였는데, 이 축제에도 참석하느라, 헐레벌떡 자전거를 타고 황상동에서 구평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르신과 어린이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려면 기동력도 좋아야 합니다. 하하. 도착하니 여러 부스들이 마련돼 있더군요. 무기 장난감을 책으로 바꿔주는 평화주의적인 부스도 있고,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에서 마련하신 부스도 있었고요. 그러나 이 부스들을 두루두루 즐길 여유도 없이 다시 진.. 더보기
인동중, 진평중 학생들과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안전지도 제작 4월 16일 토요일 구평동 YMCA '마을과 아이들'에서 아동 청소년 안전지도 제작 조사단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연락을 받고 갔더니 '인사말씀'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발대식 장소에는 인동중, 진평중 학생들과 최현욱, 손민주 씨를 비롯해 사업을 계획하신 YMCA 아동청소년 사업부 활동가 분들 지도교사 분들, 동사무소 관계자 분들, 대학생 지도자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아동 청소년 안전지도 제작이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동네의 골목과 거리를 누비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 인적이 드문 지역, 가로등이 없는 지역, 사각지대, 유해업소 위치 등을 체크하여 지도를 작성하는 일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주말을 통해 진행되며 인동중, 진평중 학생들이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손수 제작합니다. 구미시가 오랫동.. 더보기
영유아 무상예방접종과 민간병의원 안내 1. 시행시기 : 2011년 1월 1일부터 2. 대 상 : 구미시 관내 거주(주민등록상)0세~만 12세까지의 아동 3. 접종기관 : 구미시 관내 지정된 소아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 지원내용 :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시 비용 전액 무료 - 대상백신 : 8종, 22회 결핵(BCG, 피내용), B형간염,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붙 임 : 구미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현황 1부 구미시 아동 필수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주소순) 총 87개소(선산보건소 관할 12개소, 구미보건소 관할 75개소) 번호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주 소 비용상환참여 확대사업 계약일 1 참사랑의원 054.. 더보기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셋째날(11.30) 각종 위원회 위촉직의 40퍼센트 이상 여성 할당, 앞으로 더 잘 지켜나가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숙박시설에 올인 말고 다양한 체험공간 확보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전무자 많고, ‘정보 부족’이 사유인 경우도 31.8퍼센트 어르신 의치보철, 의료수급대상자 뿐 아니라 어르신 전반으로 확대하자 1. 주민생활지원과 “베트남참전예산지원이 전년도에 비해 3배 늘어났다”고 질의하자 담당과장은 “격년으로 전적지를 순례하다 보니 늘어났다”고 답변했다. 이에 “한정된 예산이라면 해외여행보다는 생활보장 등으로 예산을 돌리라”고 건의했다. “‘의사상자 현황’ 가운데 1995년도 돌아가셨지만 2010년에 의사상자로 결정난 사례가 있다. 이런 분들이 늦게 인정받지 않도록 노력해달라.” [회의 직후 제출받은 답변자료에 따르면, 해당.. 더보기
구평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 11월 17일 오후 2시 구평동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되었습니다. 장난감 도서관은 말그대로 장난감과 도서 등을 대여하는 시설입니다. 위치는 부영아파트 3단지 옆에 있는 별빛공원 옆의 상현빌딩 2층입니다.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놀이 활동 촉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내에 매년 2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인데 그 첫번째 시설이 구미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을 받고 구미YMCA가 위탁운영하게 됩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0~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구미지역의 보육시설입니다.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5시까지입니다. 개인은 매회 2점(대형 1점)을 10일간 빌리실 수 있으며 보육시설은 매회 5점(대형 3점)을 1.. 더보기
시정질문 요약 - KEC사태, 주민참여예산제, 환아 발생 대책 시정질문 동영상 (11월10일자 방송분을 클릭하십시오) http://www.gumici.or.kr/open_content/broadcast/Oldcommission.php?mCode=ma [본 질문] 1.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환아 발생 시 대책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가정은 대개 영유아의 보육을 어린이집에 위탁하고 있지만 자녀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맡기기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런 난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영유아 간호보육센터’ 정책을 준비하였다. 이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족이 전염성 질환 등을 앓는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곤란한 경우, 그 아이를 맡아 돌보고 치료하는 시설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안성시가 한 요양병원의 소아과 시설을 만들어 한시적으로나마 운영한 전례가 있다. 저는 9월 말 영유아 간.. 더보기
영유아 간호보육센터, 관계 부처의 검토 견해를 들었습니다 오늘 보건소 건강증진과, 사회복지과 공무원들과 자리를 가지고, 제가 설립을 제안한 영유아 간호보육센터 검토를 청취하였습니다. 양 부처의 공통된 의견은 운영이 어렵고 다른 대안을 찾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사회복지과 직원 분들은 안성에 출장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의 과정과 보고받은 검토 견해, 그리고 남은 문제와 의문을 요약해 올립니다. 센터 설립이 되었건 다른 방법이 되었건, 꼭 직장인 어버이를 둔 영유아가 아픈 경우를, 지자체 차원에서 대비하는 방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을 바랍니다. 제안 및 검토 경과 1. 설립 제안 1) 영유아 간호보육센터란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족이 전염성 질환 등을 앓는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곤란한 경우 환아를 돌보.. 더보기
환아를 위한 간호보육센터 맞벌이 가정이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은 육아를 주로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병에 걸리면, 특히 전염성 강한 질환을 겪으면 어린이집에 의지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기회가 닿는대로 설문을 했으며, 이나 카페 등에서 온라인 설문도 했습니다. 답변은 거의 같았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Solvino 10.09.27. 12:50 아이가 조금 아프면 어린이집에 잘 말씀 드려서 해열제등으로 간단히 조치를 취하고 잘 돌봐달라고 하고 퇴근하고 병원에 가구요.. 많이 아프면 결근을 해야지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식이 더 중요하지않겠어요?? 초록바탕 10.09.27. 20:54 해열제 먹여서 어린이집에 보내든지 집에서 결근하고 데리고있을수밖에 없죠.전염성있다면 시설에도 맡기기 힘드지않을까요.. 더보기
K의원, 졸지에 학교무상급식의 "독보적 주체"가 되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K의원과 K의원은 마치 본인들만이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추진하는 독보적 주체 인 냥 합리적 추진에 공감대를 가진 절대다수 의원들의 의사와는 별도로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현안의 특성에 따라 합리적조율의 묘를 발휘해주는 의회 모습이 시민사회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박순갑 발행인 논평, "구미·무상급식 지체할 수없는 현안이다: 시의회의 각론과 소수의견에 문제있다". 2010. 10. 11. 구미시의회를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K의원이 누군지는 뻔히 압니다. (언론의 비판기능이 빛바래지 않도록 실명으로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미시의회 대다수 의원들이 무상급식에 찬성했다가, 저를 비롯한 몇몇 의원들 때문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같은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