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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집집마다 들어가는 김수민 본공보물 여기에도! 인동동, 진미동 시의원 후보자들 모두의 신상, 재산, 병역, 전과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 더보기
신동 마을 잔치 인심 좋고 공기 맑은 신동. 인동 시내에 사시다가 신동으로 이사가는 분들도 계시지요. 5월 5일 일요일 신동에서 어르신들과 청년협의회가 함께하는 마을 잔치가 있었습니다. 신동 주민들의 몇 가지 불편사항이 있어서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밤길 귀가를 위해 가로등도 놓아 드렸고요. 올해는 진입로 차선 확장, 구평초등학교~신동 인도 설치 예산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현재 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이나 학서지 체육시설도 어르신들께 큰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하나 큰 걱정이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신동의 들판에 설치하려는 고압 송전철탑입니다. 저도 주민들과 함께 선로 변경 또는 지중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현지에 땅을 소유하고 있든 그게 아니든 재산권도 재산권이지만 무엇보다도 건.. 더보기
학서지 주변 체육여가시설 계획안 신동 학서지 주변 체육여가시설 계획안을 2월 21일 목요일에 인동주민센터에서 체육진흥과로부터 청취하였습니다. 저수지 둘레로는 데크 산책로, 오른편은 운동장 등 체육시설, 크게 두갈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빨간 점선 안) 계획대로라면 2014년 착공하고, 2018년 준공까지 160억~180억 소요가 예상되며 예산 중 50퍼센트는 국비, 15퍼센트는 도비, 35퍼센트를 시비로 들인다는 계획입니다. 거대한 사업이라 부담도 있지만, 구미 강동 지역에 운동장이 필요하고 학서지 주변 인구도 느는 중이라 여가 시설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매끄럽게 진행되면 좋겠네요. 더보기
구평초~신동지 구간 보도설치가 매우 뜻깊은 이유 2013년도 구미시 예산안에는 여러가지 뜻깊은 예산이 담겨져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저한테는 크게 다가옵니다. 구평초등학교~신동지 구간 보도 설치(시비 4억5천, 도비 4억5천). 이 일대는 칠곡과 연접한 농촌마을이면서, 도시간을 오가는 차량의 과속운전이 잦은 곳임에도 인도가 없던 곳입니다. 구평동 영무예다음아파트에서 구평초등학교까지는 작년에 인도가 개설되긴 했지만, 아직 만들지 못한 구간이 크지요. 그런데 단순히 보행자에게 절실한 사업이라서, 제가 역점을 두고 있었다 해서 뜻깊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예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만들어진 예산입니다. 한 시민 분이 참여예산제 게시판에 건의사항을 올리고 참여예산 시민위원들이 통과시킨 안입니다. 사업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건의를 올린 당사자나 그것을 아는 .. 더보기
김수민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2012년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다섯째날 지적 사항 시정 - 민간위탁 청소업체 인건비 갈취 용역원가에 산정된 인건비의 상당 부분이 종사자들에게 지급되지 않고 있으므로 시정하고, 인건비 갈취가 시정되지 않는 경우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시설관리공단 등에 위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 바람. 시정 - 환경미화원 관련 노사협상 구성 문제 환경미화원과 구미시장간 노사협상에 공무원직장협의회 간부가 사측 위원으로 개입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으므로 시정하기 바람. 시정 - 노면차량 운행 부진 노면차량 4대의 작업량 중 절반에 육박하는 만큼을 환경미화원이 담당한 1개의 차량이 소화하는 등 작업량의 불균형과 전체적인 운행 부진이 나타나고 있음. 개선 - 환경미화원 배치 조정 신중 환경미화원이 거주 및 그 .. 더보기
신동, 제2의 밀양사태를 막아야 한다 한전은 구미 신동(인동동 관내, 일명 '새월') 들판을 가로지르는 송전 철탑 건설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이에 관한 시정질문 http://kimsoomin.tistory.com/385) 인체에 유해한 고압선로는 지중화하는 것이 차선책이겠지만, 한전은 인체 유해성과 지중화 비용 부담 모두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주민 분들은 같은 사례를 앓고 있는 밀양에 두 차례 연대 겸 '투쟁 벤치마킹'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뵙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신동 밤길 가로등 신동에는 안말과 바깥말이 있고 사이에는 숲길이 있습니다. 경로당에서 저녁에 바깥말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은 이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불편을 겪으셨고, 수년동안 가로등 설치를 건의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조치를 취하였고 집행부와의 원활한 협조로 가로등을 달았습니다. 예전에는 왜 잘 되지 않았는지 잘 모를 정도였습니다. "고맙다"는 어르신들께 되레 송구스러웠습니다. 더보기
송전탑 건설, 대안은 있다 핵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밀양에서 한국전력이 송전탑 건설을 강행한 결과 한 어르신이 분신자살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송전탑 설치가 예정된 인동동의 신동 지역에도 파장이 큰 사건이었습니다. 밀양의 한 주민이 송전탑을 대체할 방안을 지면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 탑 활용한 증용량 전선이고 하나는 초전도 케이블입니다. 신동의 경우에도 지중화와 같은 대안이 자주 거론되었습니다. 참고가 될 글입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517124.html 더보기
저의 2011년 활동, 10대 뉴스입니다 시민 여러분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면서 행복한 임진년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1. 단수사태 시민소송 4대강공사의 여파로 5일에 걸쳐 일어난 구미시 단수사태. 수자원공사와 구미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시민소송단을 모집했다. 사무실 '풀뿌리사랑방'이 가장 붐빈 시절. 2. 녹색당 창당 출발 정당활동 재개를 위한 1년여의 고민이 낳은 선택. 물론 진보신당, 민주노동당의 문제점이 더욱 이쪽으로 나를 인도한 측면이 있다. 환경부문정당을 하고자 함이 아니라, 생태와 평등이 '거대한 전환'에서 함께할 수밖에 없음에 따른 행동이다. 3. 수상비행장, 골프장 기본설계용역비 전액삭감 수질을 되레 악화시키고 홍수예방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4대강파괴가 닿은 작품. 이걸 두고 예결특위 표결 끝에 삭감했다. 일각에서 나더.. 더보기
신동 추곡수매 현장 신동마을회관 앞에서 11월 21일 오전 8시부터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이 있었습니다. 농사를 지으신 분들과 동사무소, 농협 등에서 나와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수분규격 13~15%. 특등이냐, 일등이냐의 기로에 선 사람들은 조금은 긴장되고 때로는 웃음이 나는 검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저는 잠시 마을회관 경로당에 들러 할머님들께 밥을 얻어먹고 여러 주민들과 얼마 전 제가 시정질문 주제로 올렸던 '신동 고압선 철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안타까운 풍경도 좀 있었습니다. 쌀을 포장하면서 이것저것 섞어버린 분 터질 우려가 큰 몇년 묵은 포대로 포장하신 분 '빠꾸' 당하는 어르신들의 낙담한 표정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시는 분도 있었지만 그것이 더 안타까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