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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

신동 마을 잔치 인심 좋고 공기 맑은 신동. 인동 시내에 사시다가 신동으로 이사가는 분들도 계시지요. 5월 5일 일요일 신동에서 어르신들과 청년협의회가 함께하는 마을 잔치가 있었습니다. 신동 주민들의 몇 가지 불편사항이 있어서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밤길 귀가를 위해 가로등도 놓아 드렸고요. 올해는 진입로 차선 확장, 구평초등학교~신동 인도 설치 예산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현재 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이나 학서지 체육시설도 어르신들께 큰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하나 큰 걱정이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신동의 들판에 설치하려는 고압 송전철탑입니다. 저도 주민들과 함께 선로 변경 또는 지중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현지에 땅을 소유하고 있든 그게 아니든 재산권도 재산권이지만 무엇보다도 건.. 더보기
신동, 제2의 밀양사태를 막아야 한다 한전은 구미 신동(인동동 관내, 일명 '새월') 들판을 가로지르는 송전 철탑 건설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이에 관한 시정질문 http://kimsoomin.tistory.com/385) 인체에 유해한 고압선로는 지중화하는 것이 차선책이겠지만, 한전은 인체 유해성과 지중화 비용 부담 모두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주민 분들은 같은 사례를 앓고 있는 밀양에 두 차례 연대 겸 '투쟁 벤치마킹'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뵙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