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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페스티벌

독립영화 보러 오세요 '기회의 도시'로 (시사IN 기고) 공단도시에서 열리는 독립예술제 젊은 노동자들이 많은 구미시에서 독립영화제가 열린다.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예술이 공단도시의 청사진 아니겠는가. 기사입력시간 [256호] 2012.08.17 09:51:56 조회수 234 김수민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 7월31일은 프랑스 정치사에 길이 남을 장 조레스의 기일이다. 조레스는 기득권 세력에 부딪혀 국회의원 재선에 실패한 후 잠시 툴루즈 시의원을 지냈는데, 당시의 의정 활동은 여느 진보 성향 의원과 사뭇 달랐다. 막스 갈로가 쓰고 노서경이 옮긴 에 따르면, 그는 보조금을 실업자 지원으로 돌리기보다는 문화단체 지원에 쓰기로 했고, 시청의 한 별관에 노동자를 위한 무료 박물관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젊은 노동자들이 많은 ‘기회의 도시’ 구미에는 아직 이런 문화정.. 더보기
제164회 임시회 조례 심사 1. 김성현 시의원(도량동, 선주원남동/민주노동당)이 대표발의했고 그 외 20명의 시의원이 공통발의했습니다. 관에서 하는 공사에서 지역 건설 노동자를 우선 고용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자는 계약 체결 시 임금 지불 서약서를 제출하며, 하수급인 및 건설 노동자 대표에게 공사대금의 지급을 예고하여 임금 체불을 방지하는 조례안입니다. 올 들어 전국 각 지자체에서 속속 발의되었으며 구미는 열 다섯번째쯤으로 이 조례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2. 이 조례를 심사하면서 저는 문화예술담당관실에 다음과 같은 요구를 했습니다. 1) 이 기금이 조성되면 단체가 아니라 사업, 창작활동에 지원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2) 구미시 문화예술은 일원화되어 있다. 패기있고 참신한 예술인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