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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토건

녹색당으로 green 세상, 11가지 (1) 우리 대부분은 경작을 하기는커녕 먹거리를 너무 멀리서 구합니다. 식량자급률? 끔찍하지요. 이런 세상에서 산업화, 성장, 개발, 발전, 진보는 사상누각일 뿐입니다. '모두가 조금씩 농민'인 세상. (2) 수도권에는 핵발전소가 없습니다. 핵발전으로 만든 에너지자립마을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핵발전은 식민주의와 패권주의의 극치입니다. '수요조절'과 '신재생'으로 에너지정책을 전환. (3) MB정부의 벼락치기식 보육정책논란을계기로 성찰해 봅니다. 부모는 소비자로 전락하지는 않았나요? 공동육아, 부모협동의 원리가 보육의 근간이어야 합니다. 아이 하나에 마을 하나, 11번 녹색당 (4)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폐, 최저임금 인상이 당면 과제라면, 노동으로부터의 해방과 해방된 노동은 궁극 목표. 칼퇴근, 노동시.. 더보기
녹색정치포럼에서 녹색(사회)당을 모색하다 서울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청년유니온 초청 월례강좌에 제가 연사로 나서게 되었는데 그 직전에 일정을 하나 추가로 잡았습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의 프란지스코 교육회관에서 '녹색정치포럼'이 열렸습니다. 한국은 새만금과 4대강공사를 거쳤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도 터졌습니다. 탈토건, 탈핵의 기치 하에 녹색정치의 목소리는 점점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녹색당 창당이 쟁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하승수 변호사와 과천시의회 의장인 무소속 서형원 의원 등이 녹색당의 길에 들어서고 계십니다. 또 한편, 진보신당에서 녹색정치에 앞장서는 김현우 선생은 "녹색사회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녹색운동 한편에서는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통합과 연대다. 녹색당 창당은 이르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