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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월

신동, 제2의 밀양사태를 막아야 한다 한전은 구미 신동(인동동 관내, 일명 '새월') 들판을 가로지르는 송전 철탑 건설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이에 관한 시정질문 http://kimsoomin.tistory.com/385) 인체에 유해한 고압선로는 지중화하는 것이 차선책이겠지만, 한전은 인체 유해성과 지중화 비용 부담 모두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주민 분들은 같은 사례를 앓고 있는 밀양에 두 차례 연대 겸 '투쟁 벤치마킹'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뵙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신동 방문 경로당 둘러보기 계획을 잘못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을 잡아서 여러군데 돌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제대로 방문을 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날씨도 더워서 자전거 타고 돌기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일단 거리가 먼 곳부터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려면 일이 따라오는 법^^ 오늘 따라 민원 상담이 여러 건 있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오후 5시께에 인동동의 외곽 농촌 마을인 신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이라서 죄송하였습니다. 하지만 경로당 어르신들이 매우 반겨주셨습니다. 한동안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거 때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였던 것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역시 철탑 설치 문제가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철탑이 위험하기도 하지만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에 특히 걱정을 하셨습니다. 경로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