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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보고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미시 역사상 최초의 혁신 성향 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지난 4년여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단수사고와 불산사태 등 전국에 알려진 큰 사건도 있었고, 그때마다 현장에서 뛰느라, TV와 라디오에 출연해 알리느라 정신없던 기억이 납니다. 주민들의 성원 덕분으로 제 스스로 기대했던 것 이상의 일들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조례안 대표발의 최다, 출석률 최고, 청원소개 최다, 시정질문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수시로 주민들과 서명운동도 벌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속상한 일들에 잠 못 이루기도 했고, 의원직을 두 번이나 걸어가며 싸우기도 했습니다. 지방의원의 주임무가 개발공약 남발이나 행사 때 얼굴 비치기라고 생각하는 일부 시선에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보기
4월 11일, 구미을 4번 이지애, 정당투표 11번 녹색당 구미 을 지역구는 4월에 4번 이지애! 비정규직 청년 여성이자 진보 성향의 야권단일후보 통합진보당 이지애 후보에 투표하십시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몇몇 무소속 후보자들이 자신이 현역 국회의원의 대항마인 척 연기하고, 서로 자신이 2등으로서 1등을 추격한다고 우깁니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는 어차피 며칠 전 금지됐습니다. 명심하십시오. 구미 을 지역에 새누리당을 심판할 야권 후보는 단 한명 뿐입니다. 김태환 의원을 꺾을 수 있는 후보도 바로 그 한명입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11일에 11번 녹색당에 주십시오. 만화가 소복이 그림 http://votegreen.tistory.com/75 한국 최초의 녹색당 지방의원 김수민이 green 11가지 세상 (1) 우리 대부분은 경작을 하기는커녕 먹거리를.. 더보기
구미 을 총선, 이지애 후보를 지지합니다 여성. 청년. 비정규직. 요즘 시대의 화두죠. 공교롭게도 이 셋 모두에 해당하는 분이 구미 을 지역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이지애 통합진보당 후보입니다. 야권단일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지애 씨를 잘은 모릅니다. 그런데 흘끗 보아도 만으로 29세, 우리식 나이로 서른살. 사내하청 노동자, 학원 비정규 강사 등으로 일해본 우리 시대 '88만원 세대'의 표상입니다. 이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의 젊은 여성은 현실의 고난을 등에 업은 한 인간이자 대안과 변화를 품고 있는 당찬 사람입니다. 의료, 보육, 교육, 주거 비용 걱정 없는 나라를 향하는 일. 한미FTA를 폐지하고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기. 파괴된 4대강의 보를 허물고 자연으로 복원하는 것. 핵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기하며, 막개발 토건 예산을 줄이는 것. 저.. 더보기
김태환 후보의 국회의원답지 않은 공약 구미 을 지역 새누리당 김태환 국회의원 후보가 내놓은 공약 때문에 주민들의 오해가 있을까봐 글을 올립니다. 면사무소 신축을 국회의원 공약이라고 내놓으신 것도 국회의원의 역할을 왜곡할 여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하실 법한 오해가 우려됩니다. 김태환 후보는 구평동~3공단 도로개설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그러나 이 도로 개설은 이미 확정이 되어 있으며 지방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라 국가 정책하고는 무관합니다. 아직 토지보상단계라서 지역 주민들이 공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있지 못한데 확정이 되어 있지 않아 다시 추진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실까봐 걱정이 듭니다. 구미 을 지역은 농촌과 공단이 같이 있는 도시입니다. 시골과 강동 지역의 교육을 살리는 것, 보육의 공공성을 확충하는 것, 비정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