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임 후 지난 4년을 보고합니다 한반도의 봄 속에서 어느덧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군요. 제 마지막 출마 선거도 벌써 4년 전의 일입니다. 4년 전 의정활동을 보고했었듯이 이번에는 지난 4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4년 전 낙선은 했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심경으로 공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여러 주민들이 투표소에서 보내주신 성원 그리고 제 예상을 웃도는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때문이었습니다. 낙선 후 곧바로 이런저런 지역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치 강좌와 글쓰기 교실을 진행했습니다. 행정정보공개운동을 벌이며 구미 지역 학교의 노후 인조잔디 문제를 공개했습니다. 점점 일이 커지며 2015년, 전국 학교 인조잔디의 유해성 문제를 폭로하는 작업을 제가 주도하게 됩니다. 낙선 후 저는 한 번의 낙선을 더 맞이합니다. 녹색당 전국운영위원장 선거였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