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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누기

<청와대: 시크릿 가든> 제1, 2화 줄거리

제1화


오방낭의 주술에 걸려 최순실과 몸이 바뀐 길라임(일명 박근혜)은 청와대 밖에서 국가를 통치하느라 분주했지만 끝내 국정자료 유출로 덜미를 잡힌다. 길라임은 청와대 안의 최순실에게 계엄을 지시했지만 잘못 알아들은 최순실은 국회에서 개헌을 외치고, 길라임의 태블릿이 JTBC로 넘어가버린다. 마침내 고독한 결단을 내린 길라임은 최순실의 모습으로 검찰에 출두해 구속되고, 갇힌 길라임은 곰탕 뚝배기 밑에 쪽지를 넣어 청와대로 보내는데...



제2화


시간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길라임(일명 박근혜)의 아빠인 멋지다 마사오(일명 박정희)가 김일성과의 제휴를 추진하던 어느날, 청와대를 들락거리던 천x교의 장 모는 멋지다 마사오에게 "민족에 경사가 있을 것"이라며 오방색 담뇨 한 쌍을 선물한다. 멋지다 마사오는 한 장을 이후락을 통해 김일성에게 선물로 보낸 후 나머지 한 장을 덮고 "나도 김일성이처럼 독재를 화끈하게 하고 싶다"면서 잠이 들고, 이튿날 아침 주석궁에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