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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선거/구미 을

구미 을 총선, 이지애 후보를 지지합니다

여성. 청년. 비정규직.
요즘 시대의 화두죠.

공교롭게도 이 셋 모두에 해당하는 분이
구미 을 지역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이지애 통합진보당 후보입니다.
야권단일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지애 씨를 잘은 모릅니다. 그런데 흘끗 보아도
만으로 29세, 우리식 나이로 서른살. 
사내하청 노동자, 학원 비정규 강사 등으로 일해본 
우리 시대 '88만원 세대'의 표상입니다. 

이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의 젊은 여성은
현실의 고난을 등에 업은 한 인간이자
대안과 변화를 품고 있는 당찬 사람입니다. 

의료, 보육, 교육, 주거 비용 걱정 없는 나라를 향하는 일.
한미FTA를 폐지하고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기.
파괴된 4대강의 보를 허물고 자연으로 복원하는 것.
핵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기하며, 막개발 토건 예산을 줄이는 것.

저는 녹색당 당원, 이지애 후보는 통합진보당 후보.
정당 노선은 다르지만
정치 혁신
사회 진보
삶의 전환을 위하여 연대하고자 합니다.

4월 11일
새누리당의 지역 독재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혁명을 일으켜 주십시오.

구미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